Press "Enter" to skip to content

청동기 혁명과 AI 혁명

JungTae Lee 0

사람들에게 AI(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하면 별로 관심이 없다. 그저 “내 직업이 어떤 영향을 받을까?” 하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 대신에 어느 아파트 값이 얼마 올랐고,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성적이 오르지 않아…

AI 시대, 인간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JungTae Lee 0

우리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문 앞에 서 있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모든 노동을 수행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자동차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이고, 공장은 로봇이 24시간 쉬지 않고 제품을…

AI 시대의 선택, 깨달음이 답이다.

JungTae Lee 0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과거 인류는 생존을 위해 노동을 했고, 성공을 위해 경쟁했다. 하지만 이제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대신해 생산을 담당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AI시대의 전쟁, 강자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미래가 온다

JungTae Lee 0

우리는 지금 AI가 모든 것을 바꾸는 시대에 살고 있다. 바둑에서 알파고가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후 바둑 세계는 완전히 바뀌었다. 인공지능을 배제하고 인간의 고유 영역을 주장한 기사는 도태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바둑…

바둑과 인공지능: 인간은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JungTae Lee 0

1. 알파고와 이세돌, 그리고 인간의 한계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이 열렸을 때, 우리는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계가 아무리 강해도, 인간의 직관과 창의력을 이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바둑의…

나카무라 진이치, 의사를 반성한다, 사이몬북스

JungTae Lee 0

죽기에는 암이 최고다. 병원의 최대 고객은 노인이다. 노인은 어딘가 안 좋은 게 정상이다. 미국에서는 보통 사망 6개월 전까지만 항암 치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병은 스스로 못 고치면 의사도 고칠 수가…

깨달음의 시대

JungTae Lee 0

인간의 말과 행동, 감정과 생각은 모두 두뇌의 동작에서 비롯된다. 깨달음을 얻기 전의 부처도 인간이었고, 꺄달은 후의 부처도 인간이었다. 따라서 깨달음도 두뇌 동작의 차이에서 나온다.깨달음도 신이 되어 특별한 신비로운 경험으로 얻는…

이승훈, 병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미래엔

JungTae Lee 0

의대는 기억력 달인을 길러내는 공장과 같다. 더 좋은 의사는 뛰어난 머리를 가진 사람보다 병든 사람에 대한 따뜻한 봉사 의식을 갖춘 사람이다. 의사가 말하는 대로 살아야지, 의사가 사는 대로 살면 요절한다.…

갑질 노인들과 거리를 두면서, 평온하게 살고 싶다.

JungTae Lee 0

얼마 전 파크 골프장에서 집사람과 골프를 치고 있었다. 어떤 할머니가 다가 오더니, “골프채는 이렇게 바로 잡고, 걸음은 빠르게 걸어 다녀야지” 하면서 집사람에게 잔소리를 해댔다. 아무리 그래도 모르는 사람에게 이렇게 잔소리를…

박광우, 죽음공부, 흐름출판

JungTae Lee 0

죽음을 눈앞에 두면,  대부분 사람들은 허둥대며 시간을 보낸다. “안녕히 계세요” 같은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죽음이 좋은 죽음이다. 암 환자가 침상에 누워 사랑하는 가족, 친구, 친지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는 장면은 의사 생활을 하는 동안 거의 보지 못했다. 한 사람의 죽음은 다른 사람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억제하고 비용 대비 효과가 적은 치료를 방지하기 위해 암 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죽음 이후에 남는 것은 결국 남은 사람들의 기억뿐이다. 최소한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었다”는 내 삶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집 가까운 병원이 제일 좋은 병원이다.  암 환자를 잘 간병하는 것이 아니라 잘 헤어질 준비를 해야 한다. 한 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헤어지는 것이 우리가 준비해야 할 마지막 죽음에 대비하는 일이다. 장례식에서 중요한 것은 남은 자들끼리 위로와 위안이다. 죽음 이후 장례식이 필요한 이유가 그것이다. 장례식은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으면 좋겠다. 삶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목적이 아니라 과정을 즐기면서 산다면 더 나은 인생이 되지 않겠나? 내가 죽은 뒤 나를 기억해 주는 누군가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다. 옛날에 어느 가정의 가장인 암환자를 돌본…

Bitn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