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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변의 ‘나’라는 것이 여기 ‘이 몸’으로 존재하고, “‘내’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본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착각이다. 우리는 오감의 제한된 신호로,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볼 수 없으며, “세상은 내 두뇌로 해석한…

아이는 똥오줌을 가리지 못하고 기저귀에 싼다. 아직 해당 근육을 제어하는 두뇌 신경망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똥오줌을 가리도록 훈련을 받아 해당 신경망이 만들어지면 똥오줌을 가리게 된다.노인이 되면 소변…

노인이 되면 급박뇨라는 병이 생기기도 한다. 오줌이 마려워 급히 화장실에 가야 하고, 조금 전에 다녀 왔는데 또 가야하며, 잘못하면 실수 하기도 하는 병이다.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기도 하지만, 약효가…

아이가 똥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것은 이를 제어하는 두뇌 신경망이 없기 때문이다. 실수를 통하여 경험을 얻고, 이런 경험이 빅데이타가 되어 신경망을 훈련함으로써 똥오줌을 가리게 되는 것이다.창업을 하거나 중요한 사람을 만나야 할…

두뇌의 동작 목적은 생존과 번식이다. 돈을 모으고,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는 것도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후손의 번식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진화의 관점에서 보면 화가 나는  것을 Fight/Fleight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 세상은 내 두뇌로 해석한 것이다.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다. 두뇌는 프로그램된 대로 동작한다. 습관적으로 동작하는 두뇌 프로그램을 바꾸려면 알아차림이 있어야 한다. 즉 의식해야 한다. 두뇌의 목표는 생존과…

우리는 내가 객관적인 세상을 보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내가 아는 세상은 내 두뇌로 해석한 것이다. 신경망이 동작해야 느낄 수 있고, 신경망이 동작해야 생각할 수 있다. 신경망이 동작해야 말을 할 수 있고,…

우리는 세상이 “내가 알고 있는 것처럼” 생겼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상은 그것과 다를 수 있다. 세상은 내 두뇌로 해석한 것이고, 두뇌는 사람마다 다르다. 우리는 두뇌로 세상을 보고, 듣고, 이해하고, 말하고, 행동한다. 두뇌가 망가지면,…

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기억하는 모든 것은 두뇌의 동작이다. 뇌전증으로 운동중추가 손상되면 움직일 수가 없고, 감각중추가 망가지면 감각이 없어지고, 언어중추가 망가지면 말을 못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 해마가 퇴화되면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