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한 다음 날에는 위장을 쉬어주는게 좋다. 나쁜 성분과 노화 세포들이 제거되는 오토파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치킨이나 피자, 고기를 어쩔 수 없이 먹는 날에는 식후에 녹즙을 마시면 붓지 않는다. 아침 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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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의료기술은 느린 죽음보다 빠른 죽음에 훨씬 더 효과적이다. 현대의학의 문제점은 외상환자와 만성질환자를 동일한 기본 접근법으로 치료한다는 점이다. 현대 의학은 어떻게든 환자가 죽지 않게 만드는 것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누구도…
우리는 평소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과 생활 습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양성 종양은 성장이 느리고 전이하지 않는다. 암은 대개의 경우 먼저 임파절로 침범하고 더 말기로 진행하면서 혈액을 통한 원거리…
암은 삶의 결과물이다. 암의 근본 원인은 잘못된 삶의 방식에 있다. 암 덩어리는 의사가 제거해 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은 의사가 아닌 바로 당신이다. 체온이 내려가는 것은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될…
[이정태가 작성한 메모] 부유한 가정에서 승자로 태어난 아이들은 가난한 집 아이들에 비해서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나 부모 아닌 다른 어른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이 아이들은 가난한 집 아이들에 비해 정서적으로…
죽기에는 암이 최고다. 병원의 최대 고객은 노인이다. 노인은 어딘가 안 좋은 게 정상이다. 미국에서는 보통 사망 6개월 전까지만 항암 치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병은 스스로 못 고치면 의사도 고칠 수가…
의대는 기억력 달인을 길러내는 공장과 같다. 더 좋은 의사는 뛰어난 머리를 가진 사람보다 병든 사람에 대한 따뜻한 봉사 의식을 갖춘 사람이다. 의사가 말하는 대로 살아야지, 의사가 사는 대로 살면 요절한다.…
죽음을 눈앞에 두면, 대부분 사람들은 허둥대며 시간을 보낸다. “안녕히 계세요” 같은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죽음이 좋은 죽음이다. 암 환자가 침상에 누워 사랑하는 가족, 친구, 친지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는 장면은 의사 생활을 하는 동안 거의 보지 못했다. 한 사람의 죽음은 다른 사람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억제하고 비용 대비 효과가 적은 치료를 방지하기 위해 암 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죽음 이후에 남는 것은 결국 남은 사람들의 기억뿐이다. 최소한 나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었다”는 내 삶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집 가까운 병원이 제일 좋은 병원이다. 암 환자를 잘 간병하는 것이 아니라 잘 헤어질 준비를 해야 한다. 한 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헤어지는 것이 우리가 준비해야 할 마지막 죽음에 대비하는 일이다. 장례식에서 중요한 것은 남은 자들끼리 위로와 위안이다. 죽음 이후 장례식이 필요한 이유가 그것이다. 장례식은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으면 좋겠다. 삶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다. 목적이 아니라 과정을 즐기면서 산다면 더 나은 인생이 되지 않겠나? 내가 죽은 뒤 나를 기억해 주는 누군가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다. 옛날에 어느 가정의 가장인 암환자를 돌본…
미국에서 독성학을 전공한 이민영 박사가 함암제를 개발하면서 암에 대해 기술한 책 암이 발생되었다고 하면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지게 된다. 나의 암 발병이 얼마나 오래 되었나? 나의 암을 치료하기 위한…
늘 깨어 있어라, 알아차리기. 뇌는 배우는 기관이므로 경험에 의해 변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경험에 의존하는 신경가소성. 마음이 어디에 머무는가에 따라 뇌의 신경망이 달라진다. 긍정적인 경험을 하라. 긍정적인 경험을 즐겨라. 그렇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