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독성학을 전공한 이민영 박사가 함암제를 개발하면서 암에 대해 기술한 책
- 암이 발생되었다고 하면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지게 된다.
- 나의 암 발병이 얼마나 오래 되었나?
- 나의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 암을 치료하기 위한 현대 의료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 항암치료는 얼마나 오랫동안 받아야 하나?
- 치료 비용은 어느 정도 들까?
- 암 치료의 끝은 어디인가?
- 내가 암으로 살아남을 확률은 어느 정도 인가?
- 나는 암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
- 암 환자를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다.
- 약과 의료에 대한 지식이 낮으면 낮을수록 의사에 순종할 수 밖에 없다.
- 암도 체내 방어 능력이 떨어지면 생긴다. 또 치료해 나가면서 쉽게 나을 수도 있다.
- 암 치료는 암의 발생 근원을 파악한 후에 그에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며 강한 의지로 면역력을 유지해 나가면 오래 생존할 수 있다.
- 암의 TNM Staging
- T(Tumor): 종양의 크기에 따른 분류
- N(Nodes): 분포(결절 분포) 정도에 따른 분류
- M(Metastasis): 원격 전이 정도에 따른 반류
- TNM Staging에 따른 암의 분류
- 초기( Stage 0): 종양의 원 자리에 국한되어 발생
- 1기(Stage 1): 종양이 원래 발생된 조직 안에 있음
- 2기(Stage 2): 종양이 국소부분에 퍼져 있음
- 3기(Stage 3): 종양이 국소부분에 널리 퍼져 있고 주변 지역에 끼지 퍼져 있음
- 4기( Stage 4): 종양이 먼거리에 까지 퍼져 있음
- 항암요법은 부작용이 매우 심한 편이다. 탈모, 호중성 백혈구 감소, 신경장애증, 식욕부진, 거식증, 수족증, 우울증, 고혈압, 복통, 구토, 근육통, 신경통 등으로 환자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된다.
- 표적항암제의 부작용으로는 설사, 고혈압 증세, 수족증, 피부질환, 피부건조, 가려움, 머리 및 체모 성장의 변화, 감상선 호르몬 수치 변화 등이 있다.
- 암치료에서 병원의 역할은 대개 암덩어리를 제거하고 몇 차례 항암약물을 투여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 암치료에서 부작용을 미리 숙지하고 있으면 대처하기 쉬워진다.
- 암치료에서 부작용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한편 긍정적인 의지를 가지고 체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면 면역력을 상승시켜 암세포와 지속적으로 싸울 수 있게 한다.
- 암치료에서 재활프로그램은 운동, 영양, 그리고 부작용 증상 조절이 핵심 내용이다
- 암치료를 받을 때 사전 재활프로그램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더욱 빠른 회복을 가져온다. 사전재활프로그램은 에어로빅이나 체력 강화 훈련을 시키고, 영양사로부터 잘 준비된 영양식사를 하도록 지도 받고, 심리학자로부터 근심 걱정을 완화시키는 훈련을 받는다.
- 암 치료에서 물리치료사는 심장, 폐, 신경, 피부, 골반저기능, 귀 내부 등과 관련된 기능저하의 치료를 도와준다.
- 암 확정을 받은 사람의 1/3 정도가 심각한 정신적 질환을 겪는다.
- 자신의 암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하자. 암 진단의 시작부터 수술, 항암제 투약, 재활 및 회복, 건강한 일상 생활 복귀, 암의 재발, 암의 재치료, 암의 말기에 대한 대응, 과잉치료, 삶의 질, 호스피스 등의 각 단계를 지나면서 그 때마다 필요한 정보를 바탕으로 Cost/Risk/Benefit을 평가하고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 암 치료에서 인체에 투여하는 임상실험은
- 생동성 시험: 개발하는 약물이 기존의 비교 대상 약물과 약효와 안전성 등에 동등한지 비교해 보는 인체 실험
- 임상1상: 비임상실험을 통과한 약물을 소수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적정 투여량을 파악하면서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
- 임상2상: 임상1상에서 파악된 데이터로 더 많은 환자군을 대상(약 50~200명)으로 약효 및 안전성 평가
- 임상3상: 보통 400~1000명을 대상으로 약효 및 안전성 검사
- 삶의 가장 바람직한 마무리는 깨어 있는 의식으로 주변과 마지막을 정리할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남아 있는 의식으로 마지막 작별을 나눌 수 있는 것.
- 병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본인이 전체적인 그림을 볼 줄 알며 전문가로부터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초기 항암치료뿐만 아니라 재발 후 항암치료의 경우에는 앞으로 받게될 치료의 위험, 비용, 그리고 이익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 보통 암환자는 죽기 마지막 한 해동안에 사용하는 비용이 전체 의료비의 40~50%를 차지한다.
- 마지막 단계는 보통 환자 자신의 몸이 아니라 병원을 위한 몸덩어리가 되어 버리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 호스피스는 1974년 미국 Yale New Haven 병원에서 시작하였다.
- 80% 이상의 사람들이 자신의 집으로부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떨어진 상태로 죽는다.
- IT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코칭과 해결책이 호스피스 간호사로부터 도우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 전립선암의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 받은 환자와 면밀히 암을 감시하면서 관리한 환자간에 10년 생존율에 차이가 없었다.
- 전립선암의 부작용으로는 발기부전, 소변조절, 대변 문제 등을 야기할 수 있다.
- 암 치료 과정에서 아래의 진료 및 치료는 유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
- 이미 암이 진행되어 효과를 보기 어려운 환자에게 항암치료를 사용하는 것. 이러한 환자들은 차라리 완화요법을 사용하거나 병의 증상을 다스려주는 것이 나을 것이다.
- 초기 유방암 환자에게 CT, PET, 그리고 방사선 뼈 촬영
- 초기 전립선암 환자에게 CT, PET, 그리고 방사선 뼈 촬용
- 암이 뇌졸증 발생의 리스크를 높인다. 암세포와 항암제 투여가 혈관에 영향을 미쳐서 혈액을 탁하게 만들었거나 혈액을 응고시켜 뇌졸증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암 치료 의사가 한약이나 보조제 복용에 부정적인 것은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특정 항암물질을 투여 받는 동안에는 다른 약물과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한약제나 보조제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다양한 독성 성분에 대한 총체적 노출(호흡기, 피부, 소화기 등)의 결과는, 적게는 면역력 감소로 인한 피로감, 감기나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 심하면 각종 질병으로 연결되고, 극한의 경우에는 유전자 변이를 초래하여 암으로 벌어질 수 있다.
- 가능하면 꼭 필요하지 않는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심플한 생활이 좋다.
- 잦은 건강검진이나 질병 진단을 위한 CT, X-ray같은 방사선 노출에 대한 걱정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 발암독성 물질 이외에 주목해야 할 것이 발암과 관련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이다. 위암은 헬리코박터파일로 박테리아균에 의해 발생된다.
- 비만이 암으로 인한 사망의 요인중 20%를 차지한다.
- 탄산음료를 마신 사람들의 염색체 끝부분인 말단소립이 더 짧았다. 짧아진 말단 소립으로 인해 새로운 세포의 생성이 더뎌져 몸의 노화를 촉진하고 질병과 죽음을 재촉한다.
- 잘 선택한 음식은 암 세포 주변의 미세혈관 형성을 막는다.
- 일상생활 속의 잠재 독성을 이해하고 다음 5가지를 실천해 보자
- 단순한 생활: 어떤 성분인지, 꼭 필요한 것인지를 알고 사용하자.
- 고에너지 음식이나 과식은 피하고 간편한 자연식 위주로 적당량의 식사를 하자.
- 담배, 과음의 독성을 이해하고 그에 대한 노출을 피하자.
-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운동을 하자.
- 공기 좋은 주거지
- 암기암 환자를 위해
- 과잉의료서비스로부터 환자의 존엄성과 품위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
- 환자가 보다 안락하게 마지막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호스피스에 대한 논의
- 존엄사를 허용한 5개국: 베네룩스 3국, 스웨덴, 프랑스
- 죽음의 선택권
- 암 치료의 핵심은 운동, 영양, 그리고 부작용 관리다.
- 제기능을 못하는 노후한 세포는 주변 조직에 폐를 끼치게 되는데, 생체 조직 전체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화한 세포에 어떤 명령 신호를 보내어 기능이 떨어진 노화세포에게 자살시키고 그 세포를 해체시킨다. 즉 노쇄한 세포들은 어떤 신호를 받아 스스로 자살하여 사라진다. 암도 종의 장기적인 보전을 위해 어떤 명령은 아닐지 생각해 본다.
- 암 전이를 막는 항암제는 암세포가 프랙트알카인에 결합하는 것을 막아서 전이하지 못하게 한다. 다른 정상세포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해서 간, 뇌, 폐, 신장, 뼈, 등의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는다.
- 면역세포에 있는 PD-1은 면역시스템이 작동하지 못하도록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데, 암세포들은 PDL-1이라는 단백질을 만들고 PDL-1은 PD-1에 결합하여 면역세포가 작동하지 않게 만들어 암세포의 생존과 성장을 지속시킨다. PD-1억제제 면역요법은 PD-1의 브레이크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 취장암에 대한 치료는 화학요법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