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Enter" to skip to content

개리 마커스, 클루지, 웅진씽크빌

JungTae Lee 0
  • 인생은 의사 결정 게임이다. 사람은 하루에 100개가 넘는 의사결정을 하면서 살아간다.
  • 사람이 어떤 판단을 하는 데 있어, 심리적 오류는 큰 영향을 미친다.
  • 선사시대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전은 목숨을 건 싸움이었다. 그래서 현대인은 새로운 도전을 꺼리는 선조들의 후예이다.
  • 과거는 인간에게 필수적인 심리기제였지만, 현대에 와서는 사람의 인생을 방해하는 과거의 유물을 가리켜 클루지라고 한다.
  • 생물의 세계에는 절묘한 측면들과 아무리 좋게 보아도 날림으로 된 측면들이 함께 존재한다.
  • 어떤 시점에서 진화의 가능성이란 이전에 진화한 것의 제약을 크게 받는다.
  • 진화는 땜장이와 비슷하다.
  • 진화는 종종 옛것 위에 새로운 체계를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은 시간을 텔레비전을 보면서 지내는가? 텔레비전 시청이 인간 유전자에 이로울 것이 것의 없는데도 말이다.
  • 기억은 내가 보기에 모든 클루지의 어머니다.
  • 사람은 자기가 놓아두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물건을 찾는데 매일 평균 55분을 허비한다.
  • 인간의 기억에서 맥락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질문이 증인의 대답을 유도할 수 있다.
  • 우리 삶은 기억의 한계에 맞게 조정되어 있다.
  • 우리가 무엇을 기억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잊는지는 맥락과 빈도, 그리고 최근도의 영향을 받는다.
  • 무계획적인 진화의 흉터
  • 우리는 부적절한 정보의 영향을 얼마나 크게 받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지낸다.
  • 사람들이 어떤 사람을 특징 지을 때 이미 자기 머리 속에 있던 것과 관련 짓는 경향이 있다.
  • 모든 신념은 예측하기 어려운 맥락 기억의 여과 작용을 거친다.
  • 우리 두뇌는 무슨 기억이든, 가장 최근의 것을, 또는 가장 쉽게 기억나는 것을 다른 자료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긴다.
  • 대인간의 마찰도 적지 않는 부분이, 우리가 수집한 표본이 현실을 얼마나 잘 대표하고 있는지에 대한 과신하는 데서 비롯된다.
  • 거의 모든 협동작업에서 주관적으로 지각된 각 개인의 공헌의 합은 실제로 수행된 작업의 총량을 초과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한 일은 잘 기억하지 못하면서 자기가 한 일은 잘 기억한다.
  • 전혀 상관이 없는 정보가 우리를 좌지우지 하는 일도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 우리가 임의로 선택된 출발점에 준거하기 때문에 때로는 전혀 그럴듯하지 않은 답을 내놓을 수 있다.
  • 사람들은 자신에게 친숙한 것을 좋은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 사람들은 자기 이름이 들어간 글자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애착을 보인다.
  • 사람들이 유명한 그림을 좋아하는 이유가 그 그림이 아름답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친숙하기 때문이다.
  • 사람들은 이미 실행되고 있는 정책을 그렇지 않은 정책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존 정책이 무엇이든 그것을 선호했으며, 더 나아가 기존 정책이 대안 정책보다 왜 더 나은지에 대한 근거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 현직에 있는 사람이 선거에서 거의 언제나 유리한 위치에 있다.
  • 반사체계
  • 숙고체계
  • 우리의 신념을 위협할 만한 것보다 우리의 신념에 잘 들어맞는 것에 더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 우리는 믿고 싶은 것을 우리가 믿고 싶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 인간은 스스로 믿고 싶어하는 것을 믿도록 자신을 속일 수 있다.
  • 우리는 일단 어떤 것이 참이라고 결정하면 그것을 믿기 위해 종종 새로운 이유들을 만들어내곤 한다.
  • 우리 인간은 종종 결론에서 출발해 그것을 믿기 위한 이유를 찾는 식으로 거꾸로 나아가는 비합리적 존재이다.
  • 신념은 세 가지 근본적인 요소들을 꿰뚫은 것 같다. 기억능력, 추론능력, 그리고 지각능력이 그것이다.
  • 지각은 우리가 보고 듣고 맛보고 믿고 느끼는 것이다.
  • 신념은 우리가 아는 것 또는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나의 친구인 사냥개 아리는 기본적으로 시행착오를 통해 학습한다. 그러나 나는 주로 책과 잡지와 인터넷을 통해 학습한다.
  • 사람들은 모든 정보를 이해와 동시에 받아들이고 틀린 정보는 나중에야 물리친다.
  • 방해를 받을수록 거짓 명제를 받아들이는 빈도가 증가한다.
  • 사람들은 어수선한 조건이나 시간 압박을 받을 때 거짓된 것을 더 자주 받아들인다.
  • 헛소문도 많이 들으면 진실이 된다.
  • 우리의 법률체계는 유죄로 증명되기 전까지는 무죄라는 원칙을 토대로 할지 몰라도 우리의 마음은 그렇게 동작하지 않는다.
  • 질문 형태로 듣기만 해도 그것을 믿기에 충분하다.
  • 우리 인간은 우리가 듣는 것을 왜 그렇게 자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일까? 그 이유는 애당초 지각을 위해 사용되던 기재로부터 신념이 진화했기 때문이다.
  • 우리는 직접 감각을 통해서든 아니면 간접적으로 말과 대화를 통해서든 어떤 정보를 얻게 되면 그것을 그대로 믿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나중에야 비로소 그것이 믿을 만한 것인지 따져 본다.
  • 우리의 뇌는 돈을 상대적으로 계산한다.
  • 우리의 뇌는 돈보다 먹는 것에 탐닉하는 경향이 있다.
  • 우리의 뇌는 미래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
  • 우리의 뇌는 날아간 비용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 우리의 뇌는 가격과 가치를 혼돈한다.
  • 정치인과 광고주는 인간이 틀 짜기의 영향에 취약하다는 점을 활용한다.
  • 우리는 근시안적으로 선택한다.
  • 진화는 조상 전래의 반사체계를 먼저 만들었고, 그 다음에 합리적 사고를 위한 체계를 발전시켰다.
  • 도대체 왜 인간은 행복에 관심을 가지는가?
  • 극성 시청자들이 TV를 조금만 보는 시청자들보다 평균적으로 덜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쾌락은 동기 유발자이며 쾌락에 관련 두뇌 동작은 모두 클루지다.
  • 대부분의 쾌락은 반사체계에서 나온다.
  • 우리 인간들은 우리의 쾌락중추를 속일 수 있는 수천 가지 방법을 찾아냈다.
  • 우리의 쾌락 탐지기는 유전자에 별로 기여하는 것이 없는 수많은 다른 자극에도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 클루지를 이겨내는 13가지 방법들
    1. 대안이 되는 가설들도 되도록 함께 고려하라.
    2. 문제의 틀을 다시 짜고 질문을 재구성하라. 문제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을 고려하여 문제를 다시 구성해 보라.
    3. 상관관계는 인과관계와 다르다. 우리는 이를 착각한다.
    4. 표본의 크기를 결코 잊지 마라.
    5. 자신의 충동성을 미리 예상하고 앞서 결정하라.
    6. 막연한 목표를 정하지 말고 조건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라.
    7. 피로하거나 마음이 산란할 때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마라.
    8. 언제나 이익과 비용을 비교 평가하라.
    9. 누군가 나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상상하라.
    10. 자신에게 거리를 두라.
    11. 생생한 것, 개인적인 것, 일화적인 것을 경계하라.
    12. 우물을 파되 가능하면 한 우물을 파라.
    13. 합리적으로 되려고 노력하라.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Bitn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