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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의 변화된 상태, 마취되었을 때, 최면에 걸렸을 때, 꿈을 꾸거나 몽유 중일 때, 사망했을 때 우리의 의식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 뇌 속의 하느님을 찾고자 하는 연구
- 의식의 스펙트럼 상에서 한쪽 끝은 각성 상태이고, 그 다음으로는 졸림, 깊은 잠, 혼수 상태 등이 있다.
- 의식적으로 지각할 수 있는 정보는 대뇌피질의 관련영역에서 처리되는 것들 뿐이다.
- 무의식에 비하면 의식은 느리고, 비용과 착오가 생길 수 있다.
- 왜 의식은 연합피질에서 일어나는 과정과 관련이 있나? 여기서 연합피질은 대뇌피질중에서 운동중추나 감각영역을 제외한 영역으로, 지능, 추론, 계획, 언어, 판단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 연합피질은 다른 부분에 비해 해마나 변연계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의식은 시상과 피질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일어난다는 의견에 가장 많은 사람이 동의한다.
- 수십억 개의 피질 신경세포들과 수조 개의 시냅스 사이의 동기화에 의해 의식이 일어난다는 의견도 있다.
- 헤라클레이토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쉬운 말이 아니다.
- 나는 두뇌 구조의 산물이다. 나라는 것은 움직이는 과녁과 같은 것이다.
- 우리는 태어나면서 자아감각을 확립해 나간다.
- 3~5개월에 스스로 움직임을 통제하기 시작
- 18개월부터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의식하고
- 생후 2년쯤 되면 나와 내 것 같은 개념을 이해한다.
- 생후 3년쯤 되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에는 친구를 만들고 비교하기 시작하며
- 청소년과 성인 초반에는 미묘한 사회적 기술을 점차 연습하면서 개인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
- 6세쯤 되면 아이의 시냅스는 이미 폭발적으로 성장한 후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 연결은 강화되거나 쳐낸다.
- 자아감각은 여러부분으로 되어 있다.
- 우선 자신의 얼굴과 신체를 인지하고 신체 각 부위가 어떤 순간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는 능력
- 소유의식, 즉 내 몸을 내 것으로 인지한다.
- 행위 주체감은 자신의 움직임과 행위를 내가 한 것으로 느끼는 것이다.
-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인식
- 삶의 경험들을 안정적인 자아상으로 연결하는 능력
- 뇌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자아상에 문제를 일으킨다.
- 우울증과 조증은 안정적인 자아상을 일그러뜨린다.
- 거의 모든 기능이 정상인데, 거울에 비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 어떤 사람은 자신의 신체 움직임을 추적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 어떤 사람은 자신의 팔다리를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하기도 한다.
- 자아는 3개 층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자아에 관련된 부위는 주로 뇌의 중앙선 부위에 위치한다.
- 원자아(Protoself): 신체의 신경적 표상, 신진대사, 체온, 활동 주기 등의 신체적 기본 기능을 담당한다.
- 핵심자아(Coreself); 우리가 있는 장소와 시간에 대한 실시간적인 인지를 형성, 신체가 보내는 신호(예: 허기, 추위, 슬픔)를 발생
- 자전적 자아; 이전의 경험과 현재의 상황 및 앞으로 목표를 참조해 자극을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목표를 향해 우리의 행동을 생성
- 원자아는 뇌간 및 시상하부가 처리하며,
- 핵심자아는 간뇌와 편도체가 담당하며, 간뇌는 내장의 신호를 중계하는 역할을 하며, 변연계는 감정을 처리한다.
- 자전적 자아는 전전두피질, 언어중추 등이 담당.
- “나”는 육체적 자아와 인지적 자아로 나눌 수 있다.
- 육체적 자아는 우리의 피부, 관절, 복강 등의 감각 되먹임을 통해 자신의 신체를 느끼는 곳으로 내부 감각은 고통, 온도, 가려움, 배고픔 등을 포함한 내적 느낌을 형성한다.
- 인지적 자아는 우리가 세계 속에서 자신을 인식하는 준거점이다.
- 내부 감각의 자각은 전측내섬엽에 의존한다. 섬엽이 활발한 사람이 자신의 맥박이나 입이 마른 것이나 복부 압박감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한다.
- 인지적 자아는 전전두피질과 관련이 있다.
- 많은 생물은 기본적 수준의 자기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자극에 대한 인지적 재평가 방법을 알고 이에 대해 대처하면 전전두엽은 더 활성화되고 편도체의 활성 수준은 낮아진다.
- 마음챙김 명상은 순간에 대한 의도적이고 세심하며 비판적인 알아차림을 증진시키는 명상
- 개인이 자기의 감정상태에 대해 주의집중하는 것은 편도체의 활성을 낮추어 평온을 초래하는 효과가 있다.
- 뇌 스캔을 통해 명상중인 사람에게 실시간 되먹임을 제공하면 평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자아상은 뇌의 산물임을 단언한다. 우베 헤르빅, 취리히 대학 교수
- 뇌의 활동은 의식의 흐름을 만들어낸다.
- 우리의 지각은 정말로 보이는 것처럼 연속적일까, 아니면 영화처럼 프레임의 연속일까?
- 인간의 정신적 사건은 뇌의 특정 처리과정으로부터 나온다.
- 의식의 신경상관자(NCC: Neuronal Correlates of Consciousness)는 각 인식의 단편들에 대응해서 발화하는 뉴런들의 집합
- 의식적 지각 대상은 서서히 우리의 인식으로 들어 온다.
- 망막신호가 시각중추에 전달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30~50msec수준이다. 100~150msec 후에는 동물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인식이 가능하다.
- 빨간 색을 10msec, 녹색을 10msec씩 교대로 연속 보여주면 우리는 노란색을 보는 것으로 인식한다.
- 글자를 대상을 인식하는데 최소 유지 시간은 30msec정도이다. 그러나 이 글자 전후에 다른 이미지를 제시하면 인식율은 크게 떨어진다.
- 신경처리 과정에는 되먹임이 작용한다.
- 마스킹 효과를 없애려면 100~150msec가 필요한데, 이 시간까지 고려하면 우리가 대상을 인식하는데 최소한 250msec 정도가 필요하다.
- 물체의 색깔 변화가 움직임의 방향 변화보다 60~80msec 더 빨리 인지된다.
- 의식은 우리가 시간의 강 속을 살아가며 하는 경험이다.
- 의식의 연속성은 또다른 착각일지도 모른다.
- 우리가 의식적으로 인지하는 것은 연속적으로 깜박이는 정지된 이미지들을 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 우리의 지각은 빠른 스크롤 때문에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영화 프레임처럼 개별적 프레임이 연속된 것일지도 모른다. 이 때 이 프레임의 지속시간은 20~200msec이다.
- 우리는 뇌가 우리의 시간 감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거의 알지 못한다.
- 의식에 관한 질문들
- 뇌에서 어떻게 마음이 출현하는지 밝혀질 것이다.
- 마음에 대한 연구가 어려운 것이, 마음에 관련해서는 그에 비할만한 직접적인 3인칭 관찰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1인칭 마음이 3인칭 육체에 의존하는 현상
- 의식이란, 두뇌 동작이 있고 그 동작 중에서 일부에 알아차림이 있다.
- 우리의 어떤 정신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것과, 특정 뇌 영역의 활동 간에는 밀접한 상호 관계가 존재한다.
- 뇌세포는 신경계의 모든 수준에서 독립체이나 그 유기체의 다른 부분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표상한다.
- 뇌는 모든 살아 있는 유기체의 구조와 상태를 표상하는 자연적 수단을 가지고 있다.
- 자아감의 생물학적 기반은 뇌에서 발견할 수 있다.
- 의식은 왜 존재할까? 의식은 환경변화에 적응하여 프로그램된 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존재한다.
- 의식의 역할은 무엇일까? 프로그램된 루틴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기능
- 의식은 어떻게 뇌의 신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을까?
- 의식에 대한 쉬운 문제: 인체가 어떻게 감각자극을 식별하고 거기에 적절히 반응하는가? 뇌는 어떻게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고 이에 적절히 반응하는가? 인간은 어떻게 자신의 내적 상태를 언어화할 수 있는가? 등
- 의식에 대한 어려운 문제: 뇌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과정이 어떻게 주관적 경험을 만들어내는가? 등
- 의식은 뇌에서 생긴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 시각의 주관적 경험이 시각피질의 과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 주관적 경험은 물리적 과정에서 생겨나는 것 같다.
- 의식은 대뇌피질의 뉴런들이 초당 40 Hz로 동기화되어 발화할 때 생긴다. 프랜시스 클릭과 크리스토프 코흐
- 동기화된 신경발화들로 표상되면서 의식이 생긴다.
-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 대니얼 데닛
- 의식의 어려운 문제는 기능들이 어떻게 수행되는가 하는 문제를 넘어선다.
- 의식은 뉴런 내의 단백질 구조인 미소관에서 일어나는 양자물리학 과정에서 생성된다. 스튜어트 해머로프
- 의식의 신경상관자: 의식경험과 직접 관련된 신경 과정
- 우리는 물리적 과정과 의식 사이에 존재하는 빈틈을 설명하지 못한다. 조지프 르바인
- 의식경험은 더 근본적인 것으로 환원할 수 없는 근본요소로 간주할 것을 제안한다.
- 자각은 객관적이고 물리적인 반면에 의식은 그렇지 않다. 그러나 자각이 있으면 의식이 있다.
- 조직 불변의 원리: 동일한 추상적 구조를 가진 물리계는 그 구성요소가 무엇이든 관계없이 동일한 종류의 의식 경험을 한다. 뉴런간의 상호 작용을 실리콘 칩으로 복제할 수 있다면 동일한 의식 경험이 생긴다는 의미다. 이는 어쩌면 기계도 언젠가는 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 심리물리학의 제1법칙에는 정보라는 개념이 있다. 정보는 서로 유사성과 차이점을 지닌 어떤 기본 구조를 갖춘 개별 상태의 집합이다.
- 색 경험의 정보상태가 뇌의 정보 상태와 직접적으로 대응한다. 이 두 상태는 물리적 처리과정과 의식 경험 모두에 동시에 구현된 단일한 정보 상태의 서로 다른 측면이다.
-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 크리스토프 코흐; 의식 경험이 일어나면 뇌의 특정 영역의 뉴런 집단이 특정 방식으로 동작한다.
- 수전 그린필드; 의식이 일어나면 뇌 전역의 뉴런들이 동기화되어 동작한다.
- NCC: 구체적인 의식 경험과 일치하는 뇌의 활동; 당신이 개를 보고 있다는 것은 뇌의 어느 뉴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코흐
- 모든 의식적 지각 대상에는 구체적인 방식으로 동작하는 특정 뉴런 연합체가 관여한다.
- 예를 들어 할머니를 의식하는 고유의 의식상관자가 따로 존재한다.
- 따라서 의식상관자의 동작을 변형시키거나 정지시키면 지각의 대상이 변하거나 사라질 수 있다.
- 의식은 피질 5층에 위치한 피라미드형 뉴런과 거의 모든 영역과 연결된 전장이 관련되어 있다.
- 의식은 신경활동에서 일어나는 양적이 아닌 질적 차이가 의식을 낳는다. 뉴런의 갯수가 아니라 그 뉴런이 표상하는 정보의 복합성이다. 강력하게 활성화되는 뉴런의 무작위 집합이 아니라 특정 뉴런 연결망에 의해 의식이 생긴다.
- 수전 그린필드
- 의식은 뇌의 전일론적 기능의 양적 증가에서 일어난다.
- 의식은 다른 병렬적 경험들을 나눌 수 없다.
- 의식과 무의식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의식을 설명해 줄 뇌의 영역이나 집합의 속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 시상과 대뇌피질 간에 존재하는 거대한 뉴런 집단이 초당 40회의 빈도로 발화한다. 볼프 싱어
- 의식은 의식의 내용물에 관계하는 구체적 시스템과 각성, 명료함에 관여하는 비구체적 시스템의 연합작용에 의해 일어난다.
- 의식의 연합체는 의식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들이다.
- IIT(Integrated Information Theory)에 의하면 의식은
- 구분 가능한, 많은 양의 정보
- 이 정보들이 통합되어 있을 것
- 통합된 정보의 양은 의식의 수준을 나타낸다.
- 파이 = 인과관계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부분들간의 연결망과 이에 관련된 의식의 수준을 나타낸다.
- 소뇌를 잃으면 발레리나는 될 수 없겠지만 의식에는 문제가 없다. 소뇌는 의식과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소뇌는 정보가 통합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 피질과 시상은 의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시상은 기능적으로 분화되어 있는 두뇌를 통합한다.
- 피질시상 복합체는 수많은 식별 가능한 상태를 보유한 반면에 단일한 역동적 실체로 작용한다.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피질에 문제가 생기면 그 기능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의식에는 문제가 없다. 개별 신경세포의 평균 발화 활동은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나 의식이 있을 때나 같다.
- 마취제는 시상의 활동을 줄이고 중앙 및 두정 피질의 활동을 저하시킨다.
- 의식이 감각입력이나 행동 출력과 관계없이 일어난다.
- IIT에 의하면 분화되어 있지만 많은 정보가 존재하고, 이들이 통합되어 있다면 의식이 존재한다. 이는 범신론과 비슷하다.
- 자연선택은 높은 파이 값을 가진 생물을 진화시킨다.
- 의식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환경을 평가하고 신속히 적절한 반응을 내놓는 능력이며 이를 위해서는 통합된 정보를 요한다.
- 파이를 계산하기 어렵다.
- 왜 우리의 대부분 뇌처리 과정이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가?
- 측정 가능한 것은 측정하고 측정 불가능한 것은 측정 가능하도록 만들어라. 갈릴레오
- 의식이 없는 환자와 소통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라.
- 의식계량기
- 의식한다는 것은 하나의 통합된 경험을 갖는다는 의미다. 그것은 전체적이고 완벽한 형태로 우리 마음에 제시된다. 분할은 불가능하다. 이것은 관련 뇌 부위의 인과적 상호작용 때문이다. 마취상태가 되면 뇌의 각 부분간 연결은 끊어지거나 파편화되거나 분열된다.
- 의식의 종: 뇌를 교회의 종으로, TMS를 종의 추로 생각해 보면, 한번 치면 잘 만들어진 종은 상당기간 그 특유의 음향을 울린다. 이것이 의식과 같다. 그러나 깊이 잠든 사람과 같이 의식이 없는 것은 잘못 조율된 종처럼 동작한다. 초기 진폭은 깨어있을 때보다 크지만 지속시간은 아주 짧고 피질의 연관된 부분에 반향을 일으키지 않는다.
- 뉴런은 무의식상태에서도 활동성을 유지하지만 통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마취를 하면 국지적 뉴런 동작은 발행하지만 피질 상호간 작용과 통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