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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를 위해 숙제를 한다고 생각하면서 매일 이 책을 읽고 엄마의 말 습관을 되새겨본다.
- 아이에게는 1) 인정하는 말, 2) 긍정적인 말, 3) 다정한 말을 해야 한다. 이런 말은 아이를 존중하는 말이고, 아이가 존중 받음을 느끼게 하는 말이다.
- 아이에게 실수 없이 완벽한 말을 하는 엄마는 이 세상에 없다.
- 습관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엄마의 말 습관도 마찬가지다.
- 엄마는 아이를 교정해야겠다는 생각에 급급하여 아이를 고치려 하고, 엄마 마음의 불편함만 빨리 해결하려고 하며, 아이를 엄마의 기준에 맞추려고 한다.
- 예: 뭘 잘했다고 울어, 뚝 그쳐 => 많이 아파?, 아프면 눈물 나지(감정을 인정하는 말)
- 아이의 말이나 행동의 전부를 인정할 수는 없더라도 일부를 인정하는 것은 언제나 가능하다.
- 인정하는 말은 정서적 교감과 관계 형성의 핵심이다.
- 예: 귀찮다고 보호장비를 안 하면 머리 깨지고 무릎도 다 까져 => 보호장비가 처음에는 번거롭지만 자꾸 적응하다 보면 편해져(긍정의 말)
- 부정적인 말은 아이를 위축되게 만든다. 소심하고 눈치 보는 아이로 자라게 만든다. 반대로 긍정적인 말은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아이의 마음이 열리게 한다.
- 아이들의 몸을 키우는 것이 영양분과 수면이라면 정신을 키우는 것이 엄마 아빠의 믿음과 응원이다.
- 예: 앞으로 엄마 말 잘 들을게요 해!, 보호장비 꼭 하고 다닐께요 해! => 앞으로 보호장비를 꼭 하겠다고 엄마랑 손가락 걸고 약속해(다정한 말)
- 다정한 시선과 말에 둘러싸여 자란 아이는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존재라고 믿기에 어디서든 당당하고 상대방에게도 친절한 모습을 보이게 된다.
- 존중의 말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내가 하는 말의 문제점을 먼저 알아차려야 한다.
- 아이는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 느낌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아이가 아프다면 아픈 것이고, 아이가 뜨겁다면 뜨거운 것이다.
- 생각은 설득으로 바꿀 수 있지만, 감각은 설득할 수 없고, 설득하려고 해서도 안 된다.
- 아이에게 금지와 명령으로는 존중을 가르칠 수 없다.
- 부모의 인고는 아이가 존중을 배우는 수업료인 셈이다.
- 존중은 오직 존중만으로만 가르칠 수 있다.
- 아이가 갖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은 생각이 아니라 욕구다. 생각은 설득할 수 있지만, 욕구는 설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아이를 설득하는 것은 아이의 간절한 속내를 알아준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 예: 너도 저 장난감을 갖고 싶구나, 그것 알겠어(인정의 말)
- 예: 숙제하기 싫지, 그건 알겠어(욕구 인정의 말)
- 아이의 욕구는 엄마 아빠와 아이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나가야 한다.
- 아이가 자라면 앞서 이끌기보다는 스스로 자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아이가 부모로부터 충분히 욕구를 수용받는 경험이 쌓일 때, 아이는 다른 사람에게도 안전함을 느끼고, 편안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게 된다.
- 아이는 무엇인가 불편하면 울기부터 한다. 울면서도 속상한 건지, 슬픈 건지, 화가 난 건지, 억울한 건지를 구분하지 못한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우는 이유도 모르는 것이다. 이럴 때에는 우는 이유를 엄마 아빠가 찾아서 알려줘야 한다.
- 감정은 금지할 수는 없는 법이다. 문제 행동은 있어도 문제 감정은 없다.
- 감정은 틀어막으면 골아터지는 속성이 있다. 감정은 억누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분출하며 해소해 나가야 한다. 부모가 가르쳐야할 첫번째는 눈물을 삼키는 법이 아니라 눈물로 슬픔을 털어내는 법이다.
- 감정을 인정 받을 때 아이들은 존중을 경험한다.
- 아이들은 토를 다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말하는 과정이며, 버릇이 없는 것이 아니라 표현에 서투른 것으로 이해하고 인정해주어야 한다.
- 엄마 아빠는 아이의 말을 끝까지 경청해야 한다.
- 부모로부터 욕구와 감정, 생각을 표현하도록 장려 받을 때 아이들은 존중을 경험하게 된다.
- 변덕, 게으름, 엄살은 모두 엄마 아빠의 입장에서 본 부정적인 판단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부정적인 생각을 낳고 아이에게 부정적인 판단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아이를 바꾸거나 고치지 못한다. 우리가 고칠 수 있는 것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일 뿐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하지?”에서 “내 시각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로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말을 들은 아이는 위축되어 제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말을 들은 아이는 실제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확률이 높다.
- 부모님이 보여주는 모습, 해주는 말에 따라 아이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두려움과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 부모님이 믿음의 말을 하면 실수를 자주하던 아이도 의욕적으로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 상황에 적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는 이유는 연습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 빨리 하라는 말은 아이에게 조급함을 심어주게 된다. 따라서 ‘빨리’라는 말은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
- 유아기 아이는 경쟁을 좋아한다. 적당히 보조를 맞추어주고 져주는 편이 좋다.
- 아이가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면 지각도 나쁜 경험이 아니다.
- 학교 가는 아이에게 엄마가 전해야 할 메시지는 불안이 아니라 사랑이다.
- 아이는 제각기 자신만의 고유의 속도로 자랄 뿐이다.
- 일부러 음식을 흘리며 먹는 아이는 없다. 흘리지 않으려고 해도 마음처럼 안될 뿐이다. 명령이나 비난의 말보다 흘린 음식을 닦는 번거러움을 경험하게 하면 더 효과적이다.
-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이다.
- 아이들이 다투면
- 감정은 인정하고 행동은 교정해 주어야 한다.
- 부정적인 판단 대신에 긍정적인 의도를 발견하고 인정해주라. 다툼 해결의 열쇄는 긍정적인 말에 있다.
- 부모님이 중간에서 잘 중재해야 아이들이 서로를 미워하지 않고 소중하게 여기면서 자랄 수 있다.
- 훈육의 핵심은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