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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히데끼, 80세의 벽, 한스미디어

JungTae Lee 0

일본의 노인전문 의사가 수천명의 노인을 돌보면서 적은 글

  • 노인이 질병이나 인지장애로 몸져 눕거나 누군가의 도움 속에서 살아가는 평균 기간이 남성은 9년, 여성은 12년이다.
  • 남자의 건강수명은 73세, 여성은 76세이고, 수명은 남성이 82세, 여성이 88세이다.
  • 사람은 누구나 힘차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한다.
  • 가장 많이 사망하는 나이는 남성이 85세, 여성이 90세이다.
  • 80이 넘으면 오늘은 건강해도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나이다. 80세 이후는 70대와는 완전히 다르다.
  • 늙으면 노화를 받아들이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소중히 여기는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 행복은 주관적인 느낌이다. 즉 자기 자신이 어떻게 마음 먹는가에 달려 있다.
  • 80세가 넘으면 대부분 사람 속에 암이 있다.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다.
  • 몸 속에 심각한 질병이 있음에도 생전에는 알지 못한 채 다른 질환으로 사망한 사례도 적지 않다. 마지막까지 지각하지 못하는 질병도 있다.
  • 85세 이상의 유해를 부검해 보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암이 발견된다. 즉 80세가 넘으면 누구나 몸 속에 암을 품고 산다.
  • 당사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암도 있고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암도 있다.
  • 나이가 들면 암의 진행이 느려지므로 그냥 내버려두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 암을 무리하게 절제하여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기 보다는 원하는 일을 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는 편이 면역력이 높아진다.
  • 인지장애는 반드시 생긴다. 지금 바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
  • 80세가 넘으면 발현되는 인지 장애는 대체로 느리게 진행된다.
  • 85세가 넘으면 거의 모든 고령자의 뇌에서 이상이 발견된다.
  • 인지장애는 병이라기 보다는 노화현상에 가까워서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증상이다.
  • 인지장에는 70대 전반에는 3~4%, 70대 후반에는 10%, 80대 전반에는 20%, 80 후반에는 40%, 90세에는 60%, 95세에는 80% 정도가 인지 장애를 겪는다.
  • 인지장애가 오기 전에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라.
  • 인간은 누구나 오직 하나 뿐인 존재이며, 인생에는 우열이 없다.
  • 80세가 넘으면 건강검진을 받지 않아도 된다.
  • 많은 의사들이 숫자만 보고 환자는 보지 않는다.
  • 80세 이상 고령자에게 수치를 정상에 맞추려고 약을 먹다가 건강을 해치는 사람도 있고, 잔존능력을 잃거나 수명을 단축하는 사람도 있다.
  • 나이가 들면 의사에게 의존하지 마라. 의사에게는 증상만 있고 건강이라는 관점이 없다.
  • 일본에 노벨수상자가 적은 것은 정설을 뒤집으려는 연구자가 적기 때문이다.
  • 많은 의사들은 환자에게는 검진이나 약을 권하지만 정작 본인은 원하지 않는다.
  • 코로나로 병원에 가지 않으니 사망자 수가 줄었다. 병원에 가지 않아야 죽지 않는다.
  • 노인들은 병원이 아니라 자택이나 노인홈에서 노쇠로 사망한다.
  • 노쇠란 질병이 아니라 서서히 몸이 약해져서 사망하는 것이다. 즉 천수를 다한 죽음이다.
  • 병원 검사를 통해 병을 찾아내고, 약물이나 수술적 방법으로 수명을 늘릴지, 자택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여생을 보낼지는 의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자신이 선택할 일이다.
  • 80세가 넘으면 병은 완쾌되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가도 좋지 않은 부분이 잇달아 나타난다.
  • 노인이 되면 병과 싸우지 말고 관리하며 살아라.
  • 본래 암이란 자신의 세포가 변하여 암화 된 것이다.
  • 80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몸 안에 암 세포가 여럿 존재한다.
  • 고령자는 병과 싸울 것이 아니라 “병과 함께” 산다. 병을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암으로 변한 세포를 약물이나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길들이며 살아가는 것이다.
  • 고령자에게 필요한 것은 용맹함이 아니라 평온함이다. 암과 싸워줄 의사가 아니라 “암의 고통을 덜기 위해 함께 고민해줄” 의사가 필요하다.
  • 의료 난민이 되기 전에 닥터 쇼핑을 해서 믿음직한 의사를 찾아라.  환자가 의사를 골라야 한다.
  • 노인은 자기 삶의 방식을 자기가 결정하는 것이 옳다. 이것이 의료의 자기 결정권이다.
  • 80세 이후에는 대형병원의 명의보다는 자기를 이해하는 동네 의사가 좋다.
  • 고령자 진료의 기본은 개인 맞춤형이 되어야 한다.
  • 어떤 의사를 선택하는지가 노후 행복과 불행을 좌우한다.
  • 좋은 의사를 구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이다.
  • 궁합에 맞지 않은 의사는 피해라. 나만의 명의를 찾아라.
  • 환자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치료해 주는 의사가 좋은 의사다.
  • 널리 알려진 명의보다 나만의 명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마지막을 지켜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면 나에게 맞는 명의다.
  • 노인은 장기별 치료가 아니라 통합관리가 필요하다. 요사이 의사는 건강전문가가 아니라 장기 전문가다. 의사가 “병이 낫는다” 라고 할 때에는 “장기의 상태가 좋아진다” 라는 의미다.
  • 콜레스트롤 수치를 떨어뜨리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 나이가 들면 장기 기능이 전반적으로 나빠진다. 하나의 장기를 치료하더라도 다른 장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 약은 필요한 만큼만 먹어라. 과다 복용은 독이다.
  • 장기별 진료의 문제점은 많은 양의 약을 복용하게 만든다.
  • 장수하는 약은 없다. 약은 몸이 좋지 않을 때만 먹어야 한다.
  • 약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먹어야 한다.
  • 80세 이후에 동맥경화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는 없다.
  •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면 동맥경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신체의 활력이 떨어지고 암의 발병 위험성이 높아진다.
  • 만약 암이 발견되면 생활의 질을 중시하라.
  • 80세가 넘으면 암치료는 필요 없다. 만약 암이 발견되더라도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음식을 먹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라면 제거하지(수술이나 항암치료) 않을 것이다.
  • 보통 1cm정도의 암이 되려면 10년 정도 기간이 걸린다.
  • 1cm정도의 암이 발견되어 행운인 것이 아니라 이 때는 이미 다른 부분으로 전이된 상태이지만 발견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 경우 허투로 손대기 보다는 지켜보는 편이 낫다.
  • 암은 수술이든 항암치료든 몸에 심각한 부작용을 줄 수 밖에 없다. 체력이 크게 떨어지는 8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평소 생활로 되돌아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 80세 이상 교령자가 암치료를 받지 않는 것이 좋은 이유는 이미 다른 장기에도 암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85세가 넘으면 암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 평소 두렵게 생각하던 일도 막상 당해보면 별일이 아님을 알게 된다. 터지기 전에는 두려워도 막상 닥치면 나름의 해결책이 나오게 되어 있다. 따라서 병에 걸리기 전에 불안해 하기보다는 걸려도 어쩔 수 없다는 태도가 훨씬 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다.
  • 알고 보면 무서운 건강검진, 80세 이후에는 할 필요가 없다.
  • 검사결과 어디까지가 정상이고 어디까지가 비정상인지는 개인마다 다르다.
  • 80대는 혈압이 높아도 된다.
  • 당뇨병 약을 먹으면 알츠하이머를 촉진한다. 당뇨병이 알츠하이머를 낳는다.
  • 100년 전의 수술 기록을 보면 정말 얼토당토 않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암치료 방법이 100년 후에는 정말로 웃기는 일일지도 모른다. 의학은 불완전하다. 지금의 상식이 몇 년 뒤에는 비상식이 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 앞으로는 SF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장기를 교체하면 120세까지 살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되어도 뇌만큼은 교체하기 어려울 것이다.
  • 몸만 젊고 뇌는 늙어버린 상태가 행복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 노인이 되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즐기면서 나답게 사는 것이다.
  • 나이들면 노화에 맞서기보다는 나이 듦을 받아들이는 삶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 85세가 넘어 사망한 노인을 부검해 보면 대부분 암이, 뇌에서는 알츠하이머형 병변이, 혈관에서는 동맥경화가 발견된다.
  • 노인이 되면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일 당장 생이 끝난다 해도 후회를 남기지 않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 노인이 되면 참거나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 후회없눈 인생이 되려면 3가지 참기를 그만 두라.
    • 약 참기; 필요할 때 적당히 먹기
    • 식사 참기: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다.
    • 관심거리 참기: 관심있는 일은 미루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임하자.
  • 나이가 들면 근력이나 장기만 노화되는 것이 아니라 뇌도 노화한다.
  • 노후의 최고 자산은 추억이다.
  • 노인은 경험이 많은데, 경험이 쌓이다 보면 점차 익숙해져서 감흥이 떨어진다.
  • 노인이 되어도 자동차 운전은 계속 하는 것이 좋다.
  • 자동차를 반납해버리면 6년 후에 돌봄을 받게될 확율이 2.2배 증가한다.
  • 노인이 되어 과도한 운동은 체내 활성산소를 과도하게 만들어 몸을 산화시킨다.
  • 자연광을 쬐이면 세르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이것은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린다.
  • 인지장애와 우울증은 구분하기 어렵다.
  • 우울증은 몸과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 때 생긴다.
  • 젊을 때는 일이나 육아에 쫓기며 산다. 피할 수 없는 반강제적인 생활이지만 이외로 이것이 살아가는 힘이 된다.
  • 삶의 보람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 이웃사람들에게 고개를 잘 숙여라.
  •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면 통증이 사라진다. 이것은 기억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억으로 덧씌우는 것이다.
  • 재미있고 즐거운 일은 마음을 안정시켜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데 도움을 준다.
  • 사람은 부의 절대값이 아니라 부의 차이에 반응한다. 노벨경제학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
  • 현재를 행복하다고 느낄지, 불행하다고 느낄지는 현재와 과거와의 차이를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는가에 달려 있다.
  • 과거가 풍요로웠던 사람은 아무래도 그 차이를 뺄셈으로 계산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현재를 불행하게 느끼는 것이다.
  • 고독은 편해서 좋다. 아무에게도 신경 쓰지 않고 즐길 수 있어 좋다.
  • 고독은 자유다.
  • 사람들은 수많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산다.
  • 세상에는 무엇이 행복이고 무엇이 불행인지 정답이 없다.
  • 70~80년 살아 온 노인이 생각이나 관점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만 옳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그 삶이 힘들 것이다.
  •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그럴싸한 상식에 현혹되지 말고 그저 마음 편히 살자.
  • 인지장애는 건망증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그 다음으로 지남력 장애가 나타난다. 방향감각 다음으로는 지능 저하가 오고 이 상태가 오면 책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며 TV를 보아도 내용이 파악되지 않는다.
  • 노인 건망증이 생겨도 인생상담은 더 능숙해진다.
  • 인지장애는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다.
  • 인지장에는 폭이 넓은 질환이다. 인지장애가 오더라도 끝이라고 섯불리 단정짓지 말아야 한다.
  • 기억은 잘  못해도 판단은 가능할 수 있다.
  • 노인이 되면 잘못 판단으로 사기에 노출되기 쉽다.
  • 인지장애가 생겨도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 자신에게 남은 능력이나 부여된 권리를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
  • 노인이 되면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날짜를 기입해서 메모를 남겨두어야 한다. 판단력은 우수해도 기억력이 불확실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인지장애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조기 발견해도 의료의 힘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 건망증이 시작되는 단계라면 오히려 의사에게 가지마라. 핵심은 인지 장애 진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인지장애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다.
  • 인지장애의 진행을 늦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속적으로 머리를 쓰고 몸을 움직이는 것이다.
  • 인지장애가 와도 몸이 기억하는 일은 여전히 할 수 있다. 행동을 하면 몸만 아니라 머리도 쓰게 된다.
  • 치매가 와도 죽음은 두렵다.
  • 인지장애는 일종의 유아퇴행 성향이 있어서 치매에 걸리면 죽음을 더 두려워하는 성향을 보인다.
  • 교통사고는 인지장애 환자도 피한다. 동물들이 그렇듯이 자동차가 오면 순간적으로 물러선다. 이것이 생존본능이다.
  • 사람은 죽음에 임박하면 살려고 발버둥친다. 그래서 생존의 의사표시만큼 믿기 힘든 일도 없다. “연명치료는 원치 않는다”라고 했던 사람이 갑자기 “살려달라”고 발버둥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 죽음은 괴로움이나 고통스럽다기 보다는 그저 의식이 사라지는 상태이다. 즉 잠에서 깨지 않은 상태이다. 그래서 죽음 자체를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 인지장애가 오면 전두엽도 퇴화한다. 따라서 의욕도 감소한다.
  • 인지장애의 본질은 이상행동을 하거나 배회하는 것이 아니라 “점차 아무 것도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 몸과 머리를 자주 쓰다 보면 인지장애를 늦출 수 있다.
  • 인지장애환자는 다양한 의미에서 안전을 중시한다. 자동차만 피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에게 높은 말을 쓰게 된다.
  • 인지장애 환자는 지갑 속에 잔돈도 늘어난다. 안전 위주로 지불하다 보니 그렇게 된다.
  • 인간은 생각보다 강하다.
  • 인지장애 환자가 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까지 살아가는 힘, 살아내는 지혜는 남아 있다.
  •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할까? 남은 인생이 중요할까? 오직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다.
  • 지금 건강할 때 즐기도록 하자. 그래야 면역력도 높아질 수 있다.
  • 병에 걸릴까 걱정해도 소용이 없다. 걱정한다고 될 일도 아니다. 걸리면 걸리는 대로 대처하면 된다.
  • 암에 걸렸다 하더라도 항암치료만 받지 않는다면 마지막 2~3개월을 제외하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아주 많다.
  • 노쇠를 받아 들이고 잔존기능으로 살아가면 된다.
  • 잔존기능을 남기는 힌트 44가지
    1. 걷는다. 걷지 않으면 못 걷게 된다.
    2. 안절부절 못할 때는 심호흡을 하라. 물이나 맛 있는 음식도 효과적이다. 초조해하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져서 심박수나 혈압이 올라가고 위장 활동이 나빠진다. 이를 진정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심호흡이다. 또 소화기를 작동시키면 교감신경 흥분을 억제할 수 있다.
    3. 몸이 힘들지 않을 정도로 운동하라.
    4. 에어컨을 틀고 물을 마셔서 폭염으로부터 목숨을 지켜라.
    5. 기저귀를 부끄러워 하지 말라
    6. 씹으면 씹을수록 몸과 뇌는 깨어난다.
    7. 기억력은 사용하지 않으면 떨어진다. 기억력은 나이 때문이 아니라 기억할 마음이 없어서 떨어진다.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한탄할 것이 아니라 사용하라. 몸의 근육도 사용하지 않으면 쇠퇴한다.
    8. 약은 참고 먹을 필요가 없다. 약은 독이다. 약은 증상을 개선하지만 약을 먹어야 건강하게 오래사는지는 알 수 없다. 의사가 말하는 정상수치에 너무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일상생활의 활동 수준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약을 복용하라.
    9. 혈당은 낮추지 않아도 된다. 혈관계 질병과 그 밖의 질병 가운데 어느쪽을 선택하는가의 문제이다.
    10. 고독은 외로움이 아니다. 홀가분한 시간이다. 고독을 즐겨라.
    11. 땡땡이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억지로 참고 할 필요는 없다.  참지 말고 마음이 편한대로 하면 된다.
    12. 운전면허는 반납하지 말자.
    13. 좋아하는 일을 하자. 싫어하는 일은 하지 말자. 좋아하는 일은 하고, 싫어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것, 이것은 80세가 넘는 고령자의 기본 자세이다.
    14. 성적 욕구는 당연한 것으로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15. 밖으로 나가자. 틀에 갇히면 뇌가 우울해진다.
    16. 먹고 싶으면 먹어라
    17. 조금씩 자주 먹어라.
    18. 인간관계를 점검하라. 싫은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아도 된다.
    19. 텔레비젼을 버려라. 밖으로 나가자.
    20. 투병보다는 병과 함께, 자택돌봄도 좋은 방법이다.
    21.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생각하라.
    22. 고기를 좀 먹자
    23. 입욕은 너무 뜨겁지 않게 10분 이내로; 욕조에서 일어나다 쓰러진 고령자가 교통사고의 두 배
    24. 잠이 오지 않으면 자지 않아도 된다. 수면제는 복용할 필요가 없다. 불면증으로 죽는 사람은 없다.
    25. 두뇌 훈련보다는 즐거운 일이 뇌에 좋다.
    26. 하고 싶은 말은 하며 살아라.
    27. 병원과 주치의를 정해 두라.
    28. 좋은 사람인 척 하지 마라. 건강이 불량해진다.
    29. 변절을 두려워하지 마라. 조석변개는 대환영이다. 평소에 연명치료는 싫다고 했던 사람이 인지장애가 된 후에는 살려고 발버둥친다.
    30. 치매가 나쁜 일만은 아니다. 지금까지 진료한 고령의 인지장애 환자 중에서 불행해보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31. 배우기를 멈추면 늙는다. 20세든, 80세든 배우기를 멈춘 사람은 이미 늙었고 배움을 놓지 않은 사람은 언제나 젊다. 배움이란 누구를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다.
    32. 겉치례는 필요없다. 있는 그대로 산다. 없는 것은 인정하고 있는 것은 소중히 하라.
    33. 천진난만함은 늙음은 특권이다.
    34. 귀찮은 일일수록 재미 있다.
    35. 더 많은 빛을, 빛은 뇌를 즐겁게 한다.
    36. 경험을 살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37. 여유로운 오늘을 산다. 끝은 정하지 않는다.
    38. 욕망은 장수의 원천이다.
    39. 고령일수록 낙천주의자가 되라. 나이가 들수록 낙천주의로 살아라.
    40. 복식호흡으로 퇴화를 퇴치하자.
    41. 규칙은 자신이 정한다.
    42. 렛 잇 비로 산다.
    43. 늙음보다는 밝음, 치매라도 사랑받는 사람이 되라.
    44. 웃으면 복이 온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
  •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고, 귀가 들리지 않으면 보청기를 사용하고, 배뇨 기능이 떨어지면 기저귀를 차면 된다.
  • 나이가 들수록 혼자 할 수 없는 일이 많아진다. 이를 채우는 방법이 With라는 발상이다.
  • 알처하이머가 있다면 이를 받아 들이면서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한다.
  • 나이가 들면 현재 상태를 받아들이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With”로 살기
  • 갓난 아기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르지만 사랑받는다. 토실토실한 얼굴이 귀엽기도 하지만, 상대에게 몸을 맡기고, 모든 것을 받아 들이는 모습도 사랑스럽다. 사람은 돌봄 속에서 성장하고 마지막엔 돌봄 속에서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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