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은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아늑한 둥지이면서, 동시에 벗어날 수 없는 굴레이기도 하다.
-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듯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도 배워야 한다.
- 부부관계가 힘들수록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시킨다.
- 불행한 결혼은 바로 상대방의 실망스럽고 상처를 주는 행동이다.
- 배우자가 어린 시절에 경험한 부모의 결혼생활과 그 때 받았던 상처가 자식에게 영향을 준다.
-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데, 상대를 변화시키려고 온통 에너지를 쏟는 일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와 같다.
- 전이감정이란 과거의 경험이 현재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상대를 착각하고 오해를 만드는 현상.
- 투사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갖는 감정을, 상대방도 똑같이 나에게 갖고 있다고 느끼는 것.
- 동일시는 상대방을 나 자신과 동일하게 여기는 현상.
- 어린시절의 아픔은 자국을 남긴다.
- 합리화는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을 정당화할 그럴듯한 이유를 찾아내는 것.
- 자기애는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기분 좋은 느낌을 갖는 상태.
- 엄마가 웃으면 아기는 자신이 사랑스러운 존재라고 여긴다. 엄마가 안아주고 달래 주면 아기는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낀다. 엄마가 아기의 욕구에 반응을 보여주면 아기는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고 인식한다.
- 첫돌에서 3살까지 아기는 상처에 극도로 취약하다.
- 어릴 때 부모에게 받은 따뜻한 사랑과 함께한 즐거웠던 순간은 살아가면서 겪을 두려움과 슬픔을 이기게 하는 소중한 힘이다.
- 심한 자기 불신과 열등감을 갖고 있으면 자기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권력에 더욱 집착한다.
-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의미하며, 우리가 살면서 부딪치는 크고 작은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자기를 비교한다.
- 자녀에게 건강한 자기애를 형성하려면 안아 주기, 일관성 있게 다루기, 적절하게 아기 욕구를 받아 주는 좋은 엄마 아빠가 필요하다.
- 자녀보다 부모가 더욱 부모 자식간의 분리를 받아 들이기 어려워 한다.
- 인간의 두뇌가 가장 기쁨을 느낄 때에는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이다. 특히 상대방과 눈을 맞추면서 소통을 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
-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다. 내 생각을 잘 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 부부관계에서 중요한 한가지 원칙이 있는데, 받은 것은 반드시 되돌려 주려고 한다.
- 부부간 관계통장에도 입금과 출금이 있다. 임금에 해당되는 행동은 상대에 대한 조그마한 배려에서 부터 깊은 사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반면 출금에는 사소한 화풀이에서부터 잔소리, 폭력, 경멸 등이 있다.
- 부부싸움은 싸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싸우는 방식이 문제다.
- 살아가면서 상처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이 가정이다.
-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더욱 중요하다.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은 없고, 또 스트레스는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도구다.
- 즉각적인 만족을 얻으려는 태도가 현대 사회의 죄악 가운데 하나이다.
- 사람들은 즐거움에 광적으로 매달리는 반면, 괴로움은 어떻게든 피하려고 한다.
- 희열은 오르기 힘든 산의 정상에 오른 자만이 얻을 수 있는 기쁨이다.
- 문제아 뒤에는 반드시 문제 부모가 있다.
- 세상을 살아가려면 욕구 충족의 유예를 배워야 한다. 현재의 욕구를 다음에 얻을 보상과 결과를 위해 미룰 수 있는 능력이 욕구 유예 능력이다.
- 아이의 요구를 거절할 때에는, 아이는 자기 자신이 아니라 자기가 원한 어떤 대상이 거부당했을 뿐임을 깨닫게 거절해야 한다.
- 세상을 살아가려면 적절한 수준의 괴로움은 필요하다.
- 건강한 가족을 꾸리기 위해서는 욕구의 유예, 고통과 불편함에 대한 인내, 모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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