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두뇌는 인공지능의 차원에 의식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인공지능 차원은 알파고처럼 신경망을 구축하고 빅데이터로 트레이닝시켜 만든 것이다. 이렇게 만든 인공지능은 인간보다 더 많이 기억할 수 있고, 반도체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인간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 즉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수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된 대로만 동작한다.
이런 인공지능은 훈련된 환경에서는 인간보다 더 똑똑하지만, 트레이닝할 때 사용한 빅데이타와 다른 환경에서는 문제가 발생된다. 이 경우 빅데이타의 크기를 증가시켜 해결해 볼 수 있지만 이 방법에는 한계가 있다.
즉 바둑을 두는 알파고에 자율주행을 훈련시킬 수 있지만, 배달기술, 청소기술, 음식기술 등 인간이 하는 다른 모든 기술을 훈련하는 것은 빅데이타도 커져야하지만 신경망도 엄청 커져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의식이다. 현재 상태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알아차리고 내 신경망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면 새롭게 배우거나 아니면 해당 환경을 벗어나는 것이다. 환경을 벗어날 수 있으면 벗어나면 되고, 벗어날 수 없으면 새롭게 배워야 한다.
배우는데 데이타가 없거나 시간이 걸리는데 적응할 시간이 없다면 기존 지식으로 헤쳐나가야 한다. 기존 지식으로 반응해도 된다면 그렇게 하면 되고, 기존 지식으로 한 반응이 잘못되었으면 고통이 따를 것이다. 고통스러우면 알아차려라. 자신이 프로그램된대로 반응하고 있지 않은지? 즉 갇혀있는 것이 아닌지?
우리 두뇌는 나라는 것을 보존하면서 오늘날까지 진화해 온 것이다. 그래서 우리 두뇌는 나란 것에 갇혀 있다. 실제 나라는 것도 두뇌가 만든 것이고 가변적이다. 그래서 나란 것에 위험이 되면 고통스럽다. 고통스러우면 알아차려라. 무엇에 갇혀있는 지를! 나란 것 때문에 고통이 온 것이라면 나라는 것에도 갇혀있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