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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훈,변호사 사용법,라온북

JungTae Lee 0

[전체 요약]

살다 보면 일이 꼬여 법정에 갈 수도 있고 상대에게 사기를 당해 법정에 갈 경우도 있다. 이 때 대부분은 경험이 없어 당황하고 급히 변호사를 구하지만, 변호사가 성실하지도 않고, 재판도 원하는 대로 진행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돈도 날리고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 

평생에 병원에 한번도 가지 않고 살 수 없듯이, 복잡한 세상을 살다 보면 평생동안에 법원에 1~2번은 원하지 않아도 가야 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사기를 당해 갈 수도 있고, 상대방이 뒤에서 박은 자동차 사고 때문에 갈 수도 있고, 내 친구처럼 그냥 길을 가는데 자전거 탄 사람이 와서 받아 놓고서는 모두 뒤집어 쓰게 되어 억울해서 잠이 안 오는 경우도 생긴다. 이 때 급해서 지인을 통해 변호사를 구했는데 나중에는 법정 싸움이 변호사와의 싸움으로 변질되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돈도 날리고 건강까지 해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어쩔 수 없이 휘말린 법정 싸움이라면 금전적으로 비용을 최소화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 난국을 벗어나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마주치게 된 난국을 대하는 태도가 이래야 한다. 비용을 최소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건강을 해치지 않고, 최소한의 희생으로 난국을 벗어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어찌 알겠는가, 나중에 이것이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될지를!

변호사는 내 사건만 맡아 있는 사람도 아니다. 오랜 경험을 가진 변호사는 무수한 의뢰인을 접하면서 나름대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수임료를 받기 전과 수임료를 받은 후의 자세는 180도 달라지는 것이 정상이다. 안달이 난 의뢰인 가족이 돌아가며 전화하는 경우도 무수히 경험한 사람들이기에 이 전화를 일일이 받을 수 없다는 노하우도 가진 사람들이다. 전문성이 있고 성실한 변호사라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런 변호사는 거의 없다. 그러면 무뚝뚝하더라도 환자를 살려내는 의사가 전문가이듯이, 변호사도 성실하지 않더라도 전문가를 선택해야 하고 나머지는 의뢰인의 몫이다. 사건을 변호사에게만 맡겨 두고 잘 되겠지 하면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판사는 나처럼 이 사건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 아니고 오직 제출된 서류를 기존 법률에 맞추어 판단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재판의 결과는 판례로 남기 때문에 의뢰인의 딱한 사정을 봐 주겠지 하는 나이스한 생각도 착각이다. 오직 제출된 서류와 증거에 의해 판단하는 사람이기에 증거와 문서로 자기가 주장하는 바를 입증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자신이 망가지면 안 된다. 돈을 너무 지출하여 나중에 회복이 어렵거나, 건강을 해치면 정말 바보스런 사람이다. 재판에 넘어 간 경우에 완승이나 완패는 거의 없다. 어느 정도 상처를 입는 경우가 태반이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여 생각해 두고 남의 일처럼 대하면서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즉 옆집 아저씨가 나와 같은 고난에 빠져 있다면 어떻게 조언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좀 객관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변호사 뿐만 아니라 누구를 원망하는 일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고 자신을 망가뜨리는 일이다. 하나 하나의 일에 휘말리면 건강을 해치는 일이다. 그래 봐야 난국을 벗어나고 나면 친구도 사라지고, 돈도 없고, 건강까지 망가진 자신만 보게 된다. 누구를 원망할 필요도 없고 하나 하나의 일에 감정적 기복에 휘둘리면 안 된다. 만약 이러한 일을 극복하지 못했다면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운동을 하고 불안한 감정으로부터 회복이 어려우면 명상과 같이 다양한 불안 극복 방법으로 자신을 제어하는 것이 무엇보다 급하고 중요한 일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뒤로 미루고 사건에만 매달리고 스트레스를 받아 가장 바보스러운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일이면 즐겨야 한다. 남의 일처럼 보고 평소에 생활은 그대로 해야 한다. 그리고 변호사란 원래 그런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활용하면 된다. 증거를 수집하고 문서로 작성하여 변호사를 활용하여 법정에 제출해야 한다. 자꾸 귀찮게 하면 한번 더 생각할 것이니 아이디어를 주고, 문서를 만들어 제출하고, 다그치고, 증거를 수집하여 법정에 제출하면 된다. 이 과정을 즐기면서 하면 된다. 자신이 망가지지 않으면서…

김향훈,변호사 사용법,라온북[아래는 책을 읽으면서 메모한 것}

  • 평소 자기 행동과 영업에 대해 치밀하게 기록을 증거로 남겨 두는 습관을 가져라. 
  • 내 행동이 남과 3자에게 어떻게 작용하고 비쳐질지 생각해 보는 습관을 가져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습관을 가져라
  • 가장 단점이 적은 방법을 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 피해가 전혀 없고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마술같은 방법은 없다 
  • 분쟁이 생겼다는 것은 무언가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생겼다는 의미다. 
  • 변호사에게 “나에게 달콤한 말만 하지 말고 실제의 상황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말해달라”고 이야기하라. 
  • 1심은 6~8개월 간다. 상대방이 소장 받고 답변서를 내는데도 1달이 걸린다. 
  • 피할 수 없는 일이면 즐겨라 
  • 어차피 해야 한다면 즐기는 것이 당신의 건강을 위해 좋다. 그래야 소송에 이길 수 있고 즐기는 자는 당할 수 없다. 
  • 사업에 있어서 승패는 병가지상사다. 
  • 어차피 해야 할 일을 즐기지 않으면 매우 피곤해진다. 
  • 즐기려면 일단은 냉정해지고 객관적이 되어야 한다. 당신의 고통을 제3자가 당했다고 가정해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 일을 심드렁하게 전달하는 것처럼 말해보라. 그러면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느껴진다. 
  • 돈을 좀 날릴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고, 이혼당할 수도 있다. 그게 뭐 그리 큰 대수인가? 세상은 그러면서 사는 거지 뭐. 우리나라 같은 참사공화국에서는 목숨이 붙어있는 것만 해도 다행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라. 
  • 어떻게든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면 정면 돌파를 해야 한다. 소송이라는 게임을 빨리 끝내고 말겠다는 생각이라면 벌써 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 감정에 이끌려 분노하면 진다. 평정한 사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 평정해지려면 싫어도 즐겨야 한다. 
  • 인생은 도박이며 도박에는 포커페이스가 최고다. 
  • 변호사는 공부하는 의뢰인에게 쩔쩔맨다. 공부하여 변호사에게 이야기하라. 아이디어를 내어 이야기하라. 전화를 안받으면 메일을 보내면 된다. 
  • 변호사는 부지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의뢰인을 어려워하지만 동시에 그런 의뢰인을 좋아한다. 
  • 아무리 열정적인 변호사라도 의뢰인의 일을 내일이라고 생각하는 변호사는 없다. 
  • 사건을 의뢰했다고 해서 변호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손을 놓고 있다가는 낭패를 당하는 수도 있다. 
  •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검색하고 그 결과물을 변호사에게 알려주라. 
  • 변호사는 오랜 훈련을 통해 Legal Mind로 모든 면에서 법적 사고가 형성된 사람이다. 
  • 변호사가 제일 무서워하는 의뢰인이 되라.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계속 문의히고 재판에서 논의되는 쟁점이 무엇인지 그것에 대해 상대방과 우리 주장은 어떤 내용인지 수시로 체크하는 의뢰인에게 변호사는 쩔쩔 맬 수밖에 없다. 
  • 일을 맡겼다고 두 손 놓고 있지 말고 당신도 부지런히 아이디어를 내라. 그러면 변호사는 당신을 무시하지 못하고 사건처리를 좀 더 신중하고 정성스럽게 취급할 것이다. 
  • 법정분쟁을 잘 극복하는 방법은 1)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라. 2) 따지고 따지고 또 따져라. 이해하지 못해도 그건 당신의 탓이 아니다. 상대방이 설명을 잘못한 것이다. 당신은 끝까지 따지고 알 권리가 있다. 3)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4)공익을 앞세우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사익을 숨기고 있다. 5) 세상에는 도덕불감증을 가진 사람이 이외로 많다. 6) 커뮤니케이션은 동상이몽이 원칙이다. 인간은 모두 현상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언제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 7) 제3자(판사)의 입장에서 보면 사건은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 판사가 다 알것이라고 오판하지 마라. 판사 앞에는 알량한 종이 몇 장만 놓여 있다. 판사는 그 종이 쪽지에 쓰여 있는 글귀를 보고 당신이 보기에 정말 엉뚱한 해석을 한다. 8) 멋지고 호기로운 사람으로 보이려는 욕망을 버려라. 9) 호의를 베풀면 꼭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10) 아픈만큼 성숙해진다. 부지런히 배워라. 
  • 우리는 남을 믿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배워왔다. 하지만 나이 많은 사람들은 안다. 남을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을. 그 누구도 진심으로 믿지 마라. 친구도 친척도, 그리고 자기 자신도. 
  • 상대방은 사실 좋은 의도를 가진 사람일 수 있지만 순간적으로 잘못 생각하거나 뭔가 일을 잘 챙기지 못해서 또는 바빠서 당신의 기대를 배반하기도 한다. 그는 그럴 의도는 없지만 어찌하다 보니 그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마는 주변머리 없는 사람일수도 있다. 
  • 공익을 앞세우면서 다른 사람의 동참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 10명에 9명은 사기꾼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 “그 사람도 사람인데 설마 그렇게 하겠어?” 이 말은 착각이다. 절대 그렇지 않다. 그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설사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은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 
  • 대부분 사람들은 타인의 고통에 둔감하고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챙긴다. 
  • 사람들은 자기 자신도 매우 이타적인 사람이라고 믿는다. 
  • 상대방에게 10만큼 호의를 베풀면 상대로부터 7만큼 댓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건 착각이다. 상대방은 당신으로부터 5만큼 받았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1의 덤을 얹어 6만큼 주면 대단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하여 둘 다 상대방에게 베풀었다고 생각한다. 호의는 꼭 보답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 법률이란 “안 지키면 어떻게 할 것인데”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 세상은 아무 이유없이 당신에게 돌을 던진다. 
  •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자기 연민에 빠지는 것은 자기 몸을 거미줄로 꽁꽁 묶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 때 당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정신과 의사, 심리상담사, 그리고 변호사이다. 
  • 옛날에 비해 요즈음은 소장을 받으면 덤덤하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묻는 사람이 많아졌다. 
  • 어차피 분쟁이란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이므로, 타협이 잘 안 되는 것이 정상이다. 
  • 이 책은 법정 분쟁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에 대한 책이다. 
  •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1~2번은 법정에 다녀 오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 1~2번이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 때문에 종합검진을 받듯이 평소에 분쟁에 대비해야 한다.
  • 세상 일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풀려가지 않는다. 누구든, 언제나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을 당할 수 있다. 이 때 “그래, 너 이럴 줄 알고 기다렸다. 맛 좀 볼래” 하고 생각하면서 즐겨 보라. 그리고 다음에 똑 같은 실수를 절대로 하지 마라. 
  • 법정 다툼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보아야 나만 손해다. 원망스러울수록 잘 먹고 잘 살고 건강해야 한다. 
  • 당신이 하기 힘든 일은 변호사에게 맡기고 제3자의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 보아야 한다. 그래서 당신도 법과 변호사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 법률지식의 도움을 받기 위해 변호사를 잘 만나려면 당신이 먼저 법과 변호사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 당신이 무언가 나쁜 짓을 해서 법률적 곤란을 겪는 것이 아니라 어리버리했기 때문에 그런 일을 당한 것이다. 
  • 우리는 암에 걸리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런 중병에 걸렸나” 하고 생각할 수 있다. 암은 무언가 도덕적 잘못을 저질러 걸리는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이 잘못되었거나 유전적으로 체질이 좋지 않아 생기는 것이다. 법률분쟁도 당신이 무슨 죄악을 저질러서 그런 것이 아니라 단순히 부주의하거나 현명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다.
  • 얌체들이 덕을 보는 세상이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려면 얌체에게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하는 사회구조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사회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 교과서에는 희망이 적혀 있다. 우리 사회가 교과서에 적힌 대로 동작하리라 생각하면 착각이다. 
  • 이 세상은 결코 조화롭거나 정의롭게 굴러가지 않는다. 
  • 외신기자가 한국에 주재원으로 오면 선배들이 하는 조언이 Never boring(결코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한단다. 
  • 미국 경영학자 톰 피터스는 자신의 저서 “미래를 경영하라”에서 지금 미국은 무법천지다 라고 했다. 
  • 세상은 조화롭지 않다. 그냥 그렇다. 다만 우리는 조화를 추구하고 있을 뿐이다. 이렇게 발상의 전환을 해야 소모적인 자기 번민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 분쟁에 쌓였을 때 당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증거이다. 
  • 당신에게 유리한 사항, 나중에 사건을 상대방이 부정해버리면 어떻하나 하는 의심이 드는 것은 모두 흔적을 남겨야 한다. 
  • 막연히 통장이체를 하지 말고 증거를 남기려면 “박 아무개에게 대여”라는 문구로 송금해야 한다. 
  • 당신이 상대에게 우편물을 보낸 사실을 하늘도 알고 땅도 알지만 판사는 모른다. 
  • 스마트폰의 자동녹음 앱을 사용하라.
  • 내가 대화 참여자인 경우 녹음을 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며 증거로 가치가 있다.
  • 변호사에게 이야기할 때 최대한 감정을 억제하고 사건을 시간순서대로 설명해 주라. 
  • 관련된 서류는 모두 챙겨라
  • 전문 변호사는 정리된 서류만 있으면 사건을 단시간내에 파악한다. 
  •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서는 자신의 여러 가지 목표를 생각해 보고 장단점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 하소연은 친구에게 하고 변호사와는 앞으로 어떻게 할지 전략 문제만 논의하라. 
  • 상식은 지역마다, 사람마다, 단체마다 다르다. 
  • 법률은 언제나 과거에 만들어진 구닥다리다.
  • 판사의 정의와 일반인의 정의는 다르다. 
  • 판사는 현행 법, 즉 실증법에 얽매인 존재다. 
  • 당사자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지극히 자신에게 유리한 주관적 판단을 정의라고 믿고 싶어한다. 
  • 우리의 생각은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반영이고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때늦은 해결책이다.
  • 현재 법률은 대부분 5년전, 혹은 10년 전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 
  • 사건이 하필 당신이 아니면 누구에게 생겨야 하는가? 당신이 뭔가 전생에 잘못이 있어 그런 것이 아니라 그저 우연히 생긴 것이다. 우연히 일어난 일인데 당신은 마치 필연적인 것으로 착각한다. 
  • 법률은 국회에서 연말에 쓰레기더미가 흘러가듯이 통과된다. 그것을 우리는 신성한 법률로 생각하고, 판사는 자뭇 신성한 의식을 거행하듯이 성경문구처럼 신주단지 모시듯이 생각하며 판단한다. 
  • 대부분의 법률은 헐거운 거물처럼 짜이고 통과된다.
  • 제1심 판결은 보통 8개월이 소요된다. 항소심도 6~8개월이 걸리고 대법원에 가면 잘하면 4개월이 소요된다. 
  • 정의는 상대적이고 주관적이다. 
  • 인간은 원래 자기 허물에는 관대하고 상대방의 허물은 크게 생각한다. 
  • 우리는 보통 자기가 희망하는 것을 정의라고 믿는다. 
  • 재판에서 판사는 이후 일어날 사건에 대한 선례로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개인 사정을 봐줄 수 없다. 
  • 법률은 과거에 만들어진 것이다.
  • 게임 심판은 도와주지 않는다. 판사도 마찬가지다.
  • 증거재판 주의에 따라 증거를 대지 못하는 쪽이 패소한다. 
  • 변호사는 마케팅, 연구, 법정 변론의 3가지 영역 중에서 어느 한 부분에 치중할 수 밖에 없다. 
  • 좋은 변호사 고르는 법, 1) 해당 분야를 최소한 3년 이상 경험해 본 변호사, 2) 구체적인 전문 분야를 가진 변호사, 3) 승소와 패소를 모두 경험한 변호사, 4) 친구친척 변호사는 복불복(좋을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는 의미), 5) 승소를 장담하는 변호사는 실격이다. 6) 우리측 약점을 진지하게 지적하고 연구하는 변호사, 7) 대형 로펌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8) 사무장만 믿으면 안 된다. 9) 외톨이 변호사에게 맡기면 불안하다. 10) 무늬만 법무법인에 속지 마라. 11) 전관변호사를 무조건 믿을 것은 못된다. 12) 막연한 전관은 아무 소용이 없다. 13) 인간적인 변호사는 일처리도 인간적으로 한다. 
  • 패소를 당해 본 변호사는 사태가 미묘하게 잘못 굴러가는지에 대한 감각을 가질 수 있다. 변호사의 감각은 실패에서 배운다. 
  • 친구나 친척 변호사는 아무리 친하더라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면 맡기지 않는 것이 좋다. 친구나 친척 변호사는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다른 사건보다 신경써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신경을 써 주더라도 없던 실력이 생기지는 않는다. 
  • 변호사에게 승소 장담을 강요하지 마라. 
  • 의뢰인들은 변호사와 상담 후 변호사가 의뢰인인 자기 이야기를 신뢰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그러나 변호사는 승소가 목표다. 상대의 입장에서 챙겨볼 수 있는 변호사가 유능하다. 
  •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상대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예측해야 한다. 
  • 상대방의 공격에 대해 재반박할 수 있어야 승소할 수 있다. 
  • 차분히 객관적인 상태에서 상대방이 어떤 공격를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 영악한 변호사는 의뢰인을 어린아이 어르듯이 듣기 좋은 말로 사탕발림하면서 꼬드긴다. 그리고 소중한 착수금을 갈취하고 나 몰라라 하면서 사건을 방치한다. 이런 변호사는 착수금을 받은 후 전화도 안 받고 사건에 성의를 안 보인다.
  • 변호사가 문제가 있는 경우 일단 한번 믿어 보고 분발을 촉구하는게 먼저 해야 할 일이다. 
  • 사건을 의뢰한 변호사가 영 미덥지 않다면 변호사를 교체하는 수 밖에 없다. 
  • 변호사를 바꾸는 경우, 사건 약정서에 한번 준 착수금은 돌려 받지 못한다고 되어 있다. 그래도 반환을 요구해 보라. 그 변호사의 업무 처리상 오류를 정확히 짚어내거나 사건 수임시 약속했던 것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을 증명하면 일부라도 돌려 받을 수 있다. 
  • 전임 변호사가 일부 사건 처리를 했으면 후임변호사에게 착수금을 조금 깎아달라고 하는 수 밖에 없다. 
  • 사건 초기에는 변호사 쇼핑을 잘 해야 한다. 
  • 변호사와 상담시에는 상담료를 지불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성의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변호사가 싫어하는 의뢰인은 1) 이메일과 팩스를 보낼 줄 모르며 배울 생각도 없는 사람, 2) 사건 발생시 자기 잘못은 1%도 없다고 확신하는 사람, 3) 말로만 성공 보수를 약정하는 사람, 4) 변호사 쇼핑의 첫 상대자임을 티내는 사람, 5) 증거수집은 전혀 하지 않고 하소연과 자기 주장만 하는 사람, 6)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전화하는 의뢰인, 7) 약점을 물으면 화를 내는 의뢰인, 8) 사건을 원상태로 100% 복귀시키고 손해배상까지 받지 않으면 사건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의뢰인, 9)재판과 사건 해결이 1~2달 내에 끝나지 않는다고 안달하는 의뢰인, 10) 변호사님 자신 있지요 하고 승소를 장담하도록 강요하는 의뢰인
  • 사건 발생시 원인을 냉정히 살펴보고 자신의 대응 방법의 오류를 생각해 본 뒤 그에 대해 수정해야 한다. 
  • 재판을 하는 것은 병에 걸려 병원에 가는 것과 같다. 그래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긋하게, 그러나 철저하게 준비하는 사람이 이긴다. 
  • 변호사들은 남이 저질러 놓은 것을 뒷수습하는 사람들이라서 사회에 생겨나는 민감한 변화의 흐름에 둔감하다. 그래서 변호사에게 한 수 가르쳐준다는 생각으로 상담에 임하면 변호사의 기세는 한풀 꺾이게 된다. 
  • 변호사의 실상은 엄청난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변호사는 엄청난 정신적 피폐상황에 대해 매일 3~4차례 상담하는 사람들이다.
  • 변호사는 인생의 가장 극단적인 면을 매일 보고 사는 사람들이다
  • 어느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에 의하면 환자가 겪어 온 좌절과 고통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듣고 있으면 그 삶의 무게로 내 가슴이 답답해지고 정신이 아득해진다고 한다. 
  • 나를 고통에 빠뜨린 상대방과의 문제에서 성의를 다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변호사가 증오의 대상이 된다. 즉 상대방과의 전쟁이 이제는 변호사와의 전쟁으로 변한다. 
  • 변호사는 명백히 판사에게 기각될 주장을 하는 건 오히려 해가 되므로 필요한 내용만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걸러내는 것이다. 복잡한 사실 관계를 법률적 쟁점으로 요약하고 합당한 증거를 첨부하는 게 변호사의 역할이다.
  • 의뢰인의 요구를 변호사가 다 들어주면 오히려 판사에게 혼란을 주어 사건해결을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 법정에서 의뢰인에게 속이 후련해지는 멋진 변론을 하는 변호사는 사실 판사 앞에서 쇼를 하는 것이다
  • 변호사는 사건발생 과정에서 의뢰인이 실수한 점을 파악하고 있는데 의뢰인은 반대로 자신이 결백하고 순전히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굳게 믿는 것에서 갈등은 시작된다. 
  • 법률문제를 겪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일은 내 평생에 처음이야,  앞으로는 절대 법원에 오지 말아야지 한다. 그러나 현대 생활은 복잡해지고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법률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일이 꼬여 법률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우리는 이제 이런 문제를 피할 수 없기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 마치 병원은 가서 좋은게 없지만 평생 병원에 안 갈 작정을 하는 것이 비현실적인 일인 것처럼 법원과 변호사 사무실도 몇 번 드나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이 편하다. 그래서 미리 대비법을 알아 두는 것이 좋다.
  • 법적인 지식이 전혀 없고 변호사에게 사건의 본질을 설명하는 기술이 없는 의뢰인들이 부지기수다. 
  • 의뢰인은 내 고민을 다 틀어 놓았으니 앞으로는 변호사가 모두 알아서 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환자가 병을 고치려면 의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가만히 있으면 되겠는가? 의사의 지시와 생활수칙을 잘 따라야 한다. 법률문제에 있어서도 의뢰인은 하소연만 하지 말고 쟁점을 자꾸 정리해야 한다. 또 목표를 설정하자. 변호사와 상의하여 몇 가지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라.  
  • 문제가 없던 상태로 돌아가고 손해를 완전히 복구해야만 직성이 풀린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일이 발생한 것에는 의뢰인의 과오도 분명히 있을 수 있다.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 변호사들은 의뢰인들의 절망을 이해하면서 엄격하고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 병에 걸리면 완치는 어렵다. 아무리 잘 해도 작은 흉터나 후유증은 남는다. 법률문제도 마찬가지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생각하면 모든 게 편하다. 이 때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 
  • 의미있는 상담을 하려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변호사가 의뢰인과 상담을 해서 재판까지 갔을 경우를 대비하여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답변을 내놓으려면 최소한 2시간 이상은 투자해야 한다. 
  • 간단한 전화 상담이나 무료 상담은 위험하다. 
  •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 적당한 보수를 지불해야 성실한 답변을 얻을 수 있고 나중에 그 답변에 책임을 진다. 
  • 법률은 허점이 매우 성기게 만들어진 그물과 같다. 
  • 변호사가 어느 분야 전문이라고 하면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을 보여 달라고 말해 보라. 증거로 저서, 잘 정리된 블로그, 석박사 학위, 대법원 승소 판결문, 강의 동영상 등이 증거 자료가 될 수 있다. 
  • 변호사의 전문 분야라도 좀 더 깊이 파고 들어가야 한다. 당신의 머리에서 떠오르는 어떤 단계에서 두 단계 이상 파고 들어가야 그것이 그 변호사의 전문분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즉 더 상세히 분류하여 구체적인 전문분야를 파악할 수 있다. 그래야 변호사는 그 분야의 전문가라 할 수 있다. 
  • 의뢰인인 당신은, 변호사 사회가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므로 이런 변호사들의 약점을 파고 들어 긴장시킬 필요가 있다. 
  • 무조건 이긴다고 말하고 사건을 수임한 후에 착수금을 받아 챙기는 행위,  이것이 바로 변호사 사기다. 이런 변호사는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식이다. 
  • 세상에는 확실한 것은 없다. 승소를 장담하는 사람은 사기꾼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 일단 영장 청구가 되었다는 자체가 사건이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장기적인 처방을 모색해야 한다. 
  • 주변인이 소개하는 변호사를 무턱대고 선임하면 안 된다. 
  • 변호사도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존재다. 
  • 변호사에게는 궁지에 몰린 사람이 하루에도 3~4명씩 온다. 따라서 변호사가 이런 의뢰인을 무턱대고 도와주겠는가?
  • 세상에는 도처에 당신의 돈을 노리는 사람들이 우글거린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호언장담하는 변호사는 무조건 믿지 마라. 
  • 형사사건의 무죄율은 1~3% 수준이다. 
  • 변호사의 선정 기준은 1) 사건을 얼마나 잘 아는지 하는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2) 그 다음은 성실성이다. 실력있고 성실하며 정직한 변호사가 전관변호사이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 전문성은 없지만 변호사가 무척 성실하고 정직한 경우에는 실무당당 변호사로 그 변호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 어차피 해야할 일이라면 피하지 말고 견디어 내야 한다. 피하면 더 망가지기 때문이다.
  • 재판의 선고 결과는 대부분 우리 예상과 비슷하다. 약 80% 정도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 변호사의 실력은 대체로 경험에서 나온다. 
  • 재판에서 아이디어를 내야 한다. 아이디어는 샤워하는 동안에 많이 생각난다. 이 때 즉시 메모해 두어야 한다. 샤워하고 나가면 잊어버린다. 
  • 법조인의 덕목 중에 하나가 바로 꼼꼼함이다. 변호사가 사건에 대해 지나치게 세세하게 묻는다면 최대한 성의를 다해 답해야 한다. 변호사는 그 부분에 뭔가 찜찜해서 묻는 것이니, 당신의 상식으로 답하지 말고 가능하면 세세하게 답하라. 
  • 일이 잘못되어 최악의 경우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으로 향후 시나리오를 생생하게 그려보는 것이 좋다. 
  • 선고일에는 대부분의 변호사가 법정에 나가지 않는다. 95%의 변호사는 선고일에 법정에 나가지 않는다.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 변호사를 오래 하면 최선을 다하고 덤덤히 기다리는 법을 배우게 된다. 
  • 어느 분야든 다가 올 미래 일에 대해 장담하는 사람은 믿지 말아야 한다.
  • 자꾸 성가시게 하는 의뢰인의 사건을 한번 더 챙겨보는 것이 사실이다. 변호사가 짜증을 내지 않을 정도로 일감을 주고 자극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 상식적으로 보아 일이 이상하게 진행되고 있으면 이 또한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 가장 중요한 점은 당신의 변호사가 당신의 일만 맡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 당신의 일이 변호사의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적절히 다그쳐야 한다. 
  • 사건은 이미 터쳤고 그것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비용이 들고 누군가로부터 욕을 먹는 것은 당연한데 모든 것을 깨끗하게 지우고 해결하려 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을 추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 패소 원인은 변호사나 의뢰인이나 준비 부족에 있다. 
  • 변호사의 선정 기준은 1) 전문성이 성실성보다 더 중요하다. 2) 사무장도 매우 중요하다. 
  • 변호사는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고, 성실해야 한다. 둘 중에서는 전문성이 더 중요하다. 인생에서 최고의 위기를 다루는 변호사와 의사는 전문성이 훨씬 더 중요하다. 
  • 해당 분야의 전문 변호사는 15분 이내 답을 도출해 낸다.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를 대충 안다. 
  • 실력에서 판사와 검사를 압도하고 상대를 제압하는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다. 
  • 성실성은 100점 만점에 75점 정도 받으면 변호사로써는 합격이다. 
  •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일을 무턱대고 열심히 하는 것보다 정확한 포인트를 짚어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변호사가 승소를 장담한다면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 
  • 전문변호사는 1) 변호사협회에서 부여한 전문 분야에서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간 분야, 2) 석사 박사 학위를 한 분야, 3) 법원, 검찰에서 특수분야에 근무한 사람, 4) 해당 분야에 저서가 있거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해당 분야 강연자, 5년 이상 한 분야에 종사한 경험을 가진 사람, 변호사가 수임한 사건 중 50% 이상이 차지하는 분야 라야 그 분야의 전문 변호사라 할 수 있다. 
  • 변호사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올리고 있으면 성실상과 전문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 변호사 교육에 출강하는 경우 그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할 수 있다. 
  • 해당 분야에 저술이 있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 변호사의 평판을 가장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지인 변호사에게 듣는 평판이다.
  • 아무리 불친절하더라도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최고의 의사다. 
  • 푸근하고 친절한 설명과 아울러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동시에 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둘 다를 다 가지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전문가에 더 중요한 덕목은 정확한 사건 처리 능력이다.
  • 변호사는 수임료를 받기 전에는 관심을 갖지만 수임료를 받고 난 후에는 관심이 낮아진다.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 
  • 변호사는 착수금 입금과 동시에 새로운 사냥감을 찾아 나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 전문성이 있다고 정평이 나 있는 변호사는 책임감이 있는 변호사이다. 해당 분야 사건만 계속 맡아 온 변호사라는 평판은, 그 변호사가 과거에 수임했던 사건들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했다는 증거이자 결과이다. 
  • 착수금을 분할 납부하는 것도 변호사의 성실성을 담보하는 좋은 방법이다. 보통 재판은 3~4회 이루어지는데 착수금을 나누어 1회 재판이 끝나면 1/3씩 주는 방법이 좋다. 
  • 변호사 비용으로 550만원 정도 받으면 50만원은 부가세로 납부하고 150만원은 세금으로 낸다. 남는 350만원을 공판 기간 6개월로 나누면 매월 60만원 정도 받는 셈이다. 
  • 당신이 변호사에게 닥달하지 않으면 사건은 밀려나고 변호사는 울고 있는 다른 의뢰인의 사건에 신경 쓰게 된다.
  • 변호사와 원할한 의사소통 채널을 만들기 위해 대화방을 개설하라. 그러면 해당 되는 사람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 대법원 홈페이지에서 나의 사건 검색 메뉴를 이용하면 진행상황과 당신의 변호사가 언제 무슨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는지도 볼 수 있다. 
  • 사건 당사자는 자신의 전 인생이 달려 있기에 사건에 죽자 살자 덤벼 든다. 그러나 세상에는 안 되는 일도 있다. 
  • 세상을 살다 보면 언제나 내가 원하는 대로 이길 수는 없다. 부부싸움 하듯이 때로는 져 주고 넌저시 넘어가는 것도 필요하다. 
  • 사건에 대해 지나친 집착하거나 의뢰인 본인을 갉아먹는 경우도 자주 보았다. 자기를 보호할 줄 알아야 한다. 
  • 세상에는 완벽한 승리란 없다. 적당한 선에서 물러나는 지혜도 필요하다. 
  • 변호사와 기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은 1) 변호사 일 몇년째 하고 있는지 물어 보라. 2) 대표변호사가 직접 법정에 나가 변론해 줄 것인지 물어 보라 3) 착수금을 모두 지불하면 열심히 하지 않으실 것이지요 하고 물어 보라 4) 연수원 몇 기인지 물어 보라
  • 10년 정도 변호사 일을 했다면 베테랑이라고 볼 수 있다
  • 착수금은 분할 납부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 세상은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아름답지 않다. 산이 높으면 동시에 골이 깊다. 
  • 세상은 원래 억울한 곳이고 무법천지다. 
  • 처절한 경험이라는 값비싼 수업료를 내지 않으려면 책을 읽어 아는 독서가 최고다. 
  • 참고 도서
  • 펙 맥그로의 라이프코: 까이지 않고 당하지 않고 인생의 승자로 사는 법,         
  • 펙 맥그로의 리얼라이프: 인생 최악의 7일, 누구나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 주진우의 주기자의 사법활극
  • 법률분쟁의 해결절차는 본질적으로 과거 회귀적이며 법이라는 정해진 규칙에 사실을 꿰어 맞추는 작업이다.
  • 미래의 인생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지 항상 검토해 보아야 한다. 
  • 분쟁에 휘말린 암울한 상황이라면 가급적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줄여 곤경에서 탈출해야 한다. 
  • 곤경 탈출을 위해서는 법적인 수단 강구와 함께 마인드콘트롤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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