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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사체험에 대한 뇌과학적 이론을 공부해야 한다.
- 임사체험은 사후 체험이 아니라, 죽음의 위기에 처한 뇌가 만들어내는 작용이다.
-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사후세계야말로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말하고 싶은 대상이지만 침묵해야 한다.
- 실험용 쥐의 뇌에 전극을 꽂고 약물로 심정지를 일으킨 후 뇌파를 조사하면 심정지 후에도 수십 초에 걸쳐 뇌파가 계속되고 있다. 미시간대학교 지모 보르지긴 교수
- 쥐의 해마 조직의 절편을 국소 빈혈 상태로 만들어 보니 5~10분 후에 신경세포의 활동이 재개되고 그 상태로 수십 초 지속되었다. 촛불이 꺼지기 직전 강렬하게 타오르는 현상과 비슷했다. 구도, 도교 약대 정년퇴임 교수
- 체외이탈은 자신의 신체를 인식하는 뇌 속의 모델에 착오가 생긴 현상이다. 스웨덴 어러슨 교수. 자신의 신체 내부에 있다고 생각되는 감각들은 뇌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 쥐에게 거짓 기억을 심을 수 있다. 도네가와 스스무 노벨상 수상자
- 거짓 기억을 교묘히 심어놓으면 누명을 쉬우는 것도 가능하다.
- 인간이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상당 부분이 자신의 실제 기억과 학습 기억, 문명이 심어진 착각이 혼재된 거짓 기억의 집합체일 수도 있다.
- 의식의 정보통합이론, 의식은 복잡한 신경 네트워크가 만든 것이다. 의식이 뇌의 특정 부분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뇌 속에서 정보와 정보의 연결이 만들어내는 네트워크의 산물이다. 토노니 교수
- 삶의 목적은 마음의 평정을 얻는 데 있다.
- 마음의 평정을 어지럽히는 가장 큰 요인은 자기 죽음에 대한 상념이지만, 지금은 마음의 평정 속에서 나의 죽음을 생각하게 되었다.
- 당신은 죽음이 두려울 때 아직 죽음이 다가와 있지 않은 상태다. 죽음이 찾아왔을 때 당신은 그곳에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죽음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
- 나는 밀림의 코끼리처럼 죽고 싶다. 코끼리는 죽을 때가 되면 무리를 떠나 밀림 속에 있는 코끼리들의 무덤으로 향한다. 뼈와 상아가 산처럼 쌓인 무덤에 도착하면 스스로 그 위에 누워 조용히 죽어간다.
- 나도 죽을 때가 닿아오면 살려고 발버둥 치지 않고 조용히 가고 싶다.
- 나는 연명치료가 싫다. 인공호흡이나 경관 영양 등도 싫다.
- 나는 죽은 순간에 따뜻한 이불 속에서 편안한 꿈을 꾸면서 죽고 싶다. 추운 환경에서는 임사체험이 밝고 긍정적이기 어렵다.
- 임사체험은 뇌가 마지막으로 보여주는 꿈과 비슷한 현상이다. 좋은 임사체험을 하려면 임종 순간에 환자가 누운 자리가 쾌적해야 한다. 응급실에서는 이런 환경이 어렵다.
- 나는 장례식이나 묘에는 관심이 없다. 둘 다 없어도 된다. 전혀 관심이 없다.
- 화장터에 남겨진 유골은 청소차가 와서 거둬 간다. 찾지 않은 유골은 폐기물로 처리된다.
- 콤포스트장은 시신을 다른 재료와 섞어 발효시킨 후 퇴비를 만들어 밭에 뿌리는 장례 방식이다.
- 인간 외의 생물은 죽은 다음 시체는 다른 생물의 먹잇감으로 주거나 미생물로 분해하여 자연으로 돌아가는 대순환에 참여한다.
- 화장한 후 뼛가루를 나무 곁에 뿌리는 수목장도 좋다.
- 임사체험
- 이상한 소리가 난다.
- 터널을 지나간다.
- 체외이탈을 경험한다.
- 누군가를 만난다.
- 아주 밝은 빛을 만난다.
- 지난 삶을 뒤돌아본다.
- 임사체험은 죽음 과정에 들어가 인간의 의식을 유지하는 메커니즘이 무너질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 요양병원의 환자 중 70%가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
-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시체나 다름이 없이 누워 의료기기에 의지해 억지로 숨을 쉬면서 죽음을 기다리고 싶지는 않다. 이들은 대부분은 치매나 정신질환 환자이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이런 상태를 자초했다고 볼 수 있다.
- 요양병원에서도 의식이 뚜렷한 사람은 자기 힘으로 음식 섭취를 할 수 없게 될 때 경관 영양을 권유받아도 대부분 단호하게 거부한다.
-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배경에는 여기서 이익을 남기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 이런 문제를 대비하여 자신이 어떤 선택을 할지 분명히 밝혀 두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 나다운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모임
- 의식연구의 최전선
- 죽음의 순간에 쥐의 뇌에서 세르토닌이라는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대량으로 분비된다. 인간도 임사체험 중에 행복감에 휩싸인다는 보고가 다수 존재한다.
- 대뇌변연계가 죽음 직전 인간이 백주몽을 꾸는 듯한 신비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 인간은 자신의 꿈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다. 미국 자각몽 연구소 스티븐 라버지
- LED를 이용한 안대를 이용하면 의식이 뚜렷한 상태에서 꿈을 꿀 수 있다.
-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것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죽음과 가까워졌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