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Enter" to skip to content

하노 벡, 돈보다 더 중요한 것들, 다산초당

JungTae Lee 0
  • 검은 고양이가 당신 앞에 나타났을 때 그것이 행운이냐, 불운이냐는 당신이 사람인가, 쥐인가에 달려있다.
  • 행복은 훈련으로 얻을 수 있다. 미국의 뇌과학자 리처드 데이비드슨은  “행복은 배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라톤을 위해 신체를 단련하듯이 행복을 위해 정신을 훈련해야 한다.  행복은 배울 수 있고, 훈련하면 된다.
  • 수행을 오래 한 승려들의 뇌에서는 감마파가 세배나 더 많이 발생하였고, 부위도 아주 넓게 퍼져 있었다(감마파는 30Hz 이상의 뇌파).
  • 행복에는 “헤도니아”와 “에우다이모니아”가 있다. 헤도니아는 쾌락, 잠시 스치는 감정으로 금방 끓어오르고 금방 식는다. 섹스나 복권에 당첨될 때 얻어지는 쾌감이다.  반면 에우다이모니아는 만족감 같은 것이다.
  • 에우다이모니아는 삶의 만족감이며 성찰을 통해 얻어진다. 조용한 시간에 삶을 관조하며 모든 일이 잘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얻어지는 만족감이다. 에우다이모니아는 감마파를 생성하는 숙련된 명상 시에 얻어지는 행복이다.
  • 불쾌감이 전혀 없고 오직 행복감만 느껴지는 기계 속을 상상해 보라.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다면 당신을 들어가겠는가? 로버트 노직이 제안한 사고실험
  • 행복감은 시간이 감에 따라 무뎌진다. 모든 일은 반복할수록 행복감이 줄어든다. 이것을 쾌락의 쳇바퀴라고 한다.
  • 쾌락만 추구하면 더 강렬한 새로운 쾌락을 줄 경험을 찾아야 하는 스트레스만 증가한다. 모든 중독이 그렇듯이 이런 갈망의 끝은 우울감이다. 중독자처럼 행복만 추구하는 사람은 정반대의 감정만 얻게 된다.
  • 진화에서 행복은 보상으로 이용되었다. 행복은 진화의 도구다. 행복은 생존을 위해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는 현대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
  • 헤도니아형 행복은 지속적이지 않다. 반복할수록 둔감해지고, 계속 더 강렬한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 이 길은 바로 지옥과 연결되어 있다.
  • 행복은 배울 수 있다.
  • 세상에는 좋은 일도 생기지만 나쁜 일도 생긴다. 그런데 나쁜 일이 생겼을 때 우리는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어떻게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이웃에 대한 질투는 우리를 불행으로 이끈다.
  •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스스로 불행해지려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비교는 불만을 낳고 불만은 불행을 낳는다.
  • 불행해지려면 단 몇 초이면 충분하다. 유명 연예인과 비교하거나 이웃 혹은 친구와 비교하면 된다.
  • 우리 일상에 깊이 파고들어 있는 광고는 계속해서 비교를 부추기고, 그런 비교 때문에 우리는 불행해진다. 더 심각한 것은 이웃이 잘사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잘 살 것이라는 추측만으로도 우리는 불행해진다.
  •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남이 나보다 더 행복하고 더 성공했고 더 부유할 것이라는 상상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불행해질 수 있다. 이것을 지위 경쟁이라고 한다.
  • 작은 물고기가 큰 물고기에 곁에 있는 것보다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 곁에 사는 게 더 현명하다.
  • 행복의 절반(35%~50%)은 유전자가 결정한다. 1996년 데이비드 리켄과 이크 텔레겐의 연구
  • 행복을 결정하는 유전자중 하나가 모노아민산화효소(MAOA-L)인데 이것은 여성의 행복감을 결정한다. MAMOA-L형의 여성은 긍정적인 사건에 강하게 반응하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상처를 덜 받는다.
  • 여성과 남성은 세계를 어느 정도 다르게 경험한다.
  • 세르토닌 전달유전자(HTTLPR)는 주관적 행복감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 덴마크의 훼게는 편안함, 공동체, 안전, 그리고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 유전자가 행복감에 끼치는 영향으로 직접적인 영향은 뇌를 통하는 것이다.
  • 세르토닌 전달유전자 SLC6A4유전자가 짧은 사람은 겁이 많고, 부정적인 영향을 쉽게 받고, 나쁜 뉴스에 더 민감하다. 그래서 우울증에 잘 걸린다. 이 유전자가 긴 사람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심리적 부담을 잘 견딘다. 동아시아인은  대부분 이 유전자가 짧고 개인주의가 강한 유럽인은 이 유전자가 긴 편이다.
  • 집단주의 사회는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우울한 사람을 개인주의보다 더 잘 보호할 수 있다.
  • 다양한 사회 유형은 다양한 유전자가 만든 인간집단의 유형이다.
  • 유전자와 문화가 서로 영향을 미친다. 인간은 유전자에 따라 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 또한 유전자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이것을 공진화라고 한다.
  • 객관적인 생활환경을 토대로 우리는 주관적 행복감의 약 60%를 예측할 수 있다.
  • 충만한 삶과 행복감 사이에는 약 80%의 연관성이 있다. 충만한 사람이 행복감을 자주 느끼고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순간적인 행복감도 덜 느낀다.
  • 인간의 성격을 5가지 OCEAN, Openess개방성, 성실성Conscientiousness, 외향성Extraversion, 친화성Agressableness, 신경성Neuroticism 등이 있다. 앞의 4가지는 행복감과 비례하고 신경성은 반비례한다.
  • 밴덤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은 행복을 추구하는 척도로서 맞지 않다.
  • 두뇌의 동작을 체크하여 행복의 척도로 사용하는 날이 올 것이다.
  • 옛날보다 많이 윤택해졌지만 행복하지 않다. 돈이 많은 사람일수록 남을 속이는 경향이 있고 경제적인 면에서 자신이 강하다고 느낀다.
  • 돈이 많을수록 만족감의 증가 폭은 준다.
  • 어느 정도까지는 돈이 행복에 도움을 주고 슬픔도 줄인다.
  • 약 80%의 사람은 돈이 행복(만족도의 측면)을 준다고 믿는다. 정말로 행복해지려면 약 16만 불/년 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헤도니아 행복은 약 7만 불/년 정도까지만 높아졌다. 돈은 일반적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지만 헤도니아 행복에 대해서는 특정 금액까지만 공헌한다.
  • 일반적으로 행복한 사람은 적게 소비하고 많이 저축한다. 행복한 사람이 저축하고, 저축이 행복하게 만든다.
  • 직장동료, 친구, 이웃과 소득을 비교하는 사람은 더 불행하고 비교강도가 높을수록 더 불행하다. 이를 지위 경쟁이라고 하고 질투라는 의미다.
  • 더 행복해지려면 나보다 더 잘사는 친구와 이웃을 사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신경증 요소가 높은 사람은 소득이 높을수록 더 행복해지지만, 감정적으로 안정된 사람은 그렇지 않다.
  • 돈보다 시간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 행복하다.
  • 산업혁명 이전에는 가족이 생존에 꼭 필요한 존재였다.
  • 기혼자가 이혼이나 사별로 혼자 사는 사람이나 미혼자보다 더 행복하다.
  • 결혼이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결혼한다.
  • 돈을 비슷하게 버는 부부보다 소득 차이가 큰 부부가 더 행복하다.
  • 맞벌이 부부보다 역할 분담을 하는 부부가 더 행복하다.
  • 교육 수준이 비슷한 부부가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다.
  • 당신과 비슷한 가치관, 관심, 견해를 가진 부부가 더 행복하다.
  • 이혼한 부부는 이혼하기 전부터 이미 불행했다. 말하자면 이혼은 불행의 결말일 뿐이다.
  • 배우자의 건강 상태와 직장 생활의 만족도가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
  • 부부간에 한 사람이 행복해지면 다른 사람도 행복해진다.
  • 행복과 같이 불행도 부부간에 전염된다.
  • 행복에 대해서는 혼인신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사는 것이 중요하다.
  •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데에는 감정의 친밀도뿐만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일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 행복은 결혼식에서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원상으로 돌아온다.
  • 아내가 남편보다 더 불행하면 이혼할 확률이 높다. 이혼하자고 말하는 쪽이 주로 아내 쪽이다.
  • 이혼은 관계의 전환점일 뿐아니라 행복의 전환점이다.
  • 모든 행복한 가족은 서로 닮았다. 그러나 모든 불행한 가족은 각자의 고유한 방식으로 불행하다.
  • 도파민D4수용체의 유전자 변형을 가진 사람은 성욕이 크지 않다. 인류의 60% 정도가 이 변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 행복에 가장 도움이 되는 파트너 수는 한 명이다.
  • 성생활의 빈도는 1주에 한 번이 가장 행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 학력이 높을수록 섹스가 더 많은 행복을 준다.
  • 특출나게 똑똑한 사람은 친구와 자주 만날수록 행복수준이 낮아진다.
  • 우정은 생존에 필수인 협력의 유산이고, 경쟁은 인류의 진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동기 부여를 한다.
  • 행복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행복해진다.
  • 가정의 다툼은 섹스나 가사가 아니라 돈 문제다. 이때 얼마나 많이 버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다투는 원인은 금전 권한 때문이다.
  • 행복한 부부는 상대의 욕구와 소망을 더 많이 배려하고 상대방이 이익을 보도록 양보하기도 한다. 이익과 손해는 어차피 장기적으로 균형을 이룬다고 보기 때문이다. 불행한 부부는 소비할 때마다 다투고 흥정한다. 행복한 부부는 더 자주 같은 것을 원하고 늘 의논해서 구매한다.
  • 불행한 부부는 자주 다투고 상대방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구매 결정을 의논해서 하지 않고 그것이 불행을 더 강화하고 그래서 더 자주 다투며 이를 반복한다.
  • 서로에 대한 존중, 동맹, 다정한 대화, 공정한 태도, 평등한 권한이 돈과 관련된 부부 싸움을 줄인다.
  • 가사 노동은 우리를 불행하게 한다.
  • 가사노동에서 남녀 차이가 가장 적은 나라가 스웨덴인데, 여자 1.6시간, 남자 1.3시간이다. 스칸디나비아 국가가 더 행복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직장 근처로 가면 시간도 벌고 스트레스도 기적처럼 줄어든다.
  • 텔레비전에는 행복이 없다.
  • 텔레비전은 진실이 아니다. 텔레비전은 시끌법적한 광장에 불과하다. 우리는 사탄처럼 거짓말을 합니다. 하워드 빌 앵커
  • 텔레비전은 결코 행복을 주지 않는다. 우리는 날마다 텔레비전에 진실을 찾기 위해 귀를 기울이지만 텔레비전은 정신만 혼란스럽게 하는 스피커일 뿐이다.
  • 실생활과 동떨어진 그 모든 것이 당신의 행복을 방해한다.
  • 사람들은 과소비하면 행복감을 덜 느낀다. 행복은 제한에 있다. 좋은 것도 과도하면 행복을 주지 않는다. 이것이 한계 효용의 법칙이다.
  • 변화는 행복의 열쇠다. 변화를 주어라. 있던 그대로 머물지 말고 변화해라. 변화를 추구해야 행복해진다.
  • 과소비하지 마라. 행복은 자제하는 기술에 있다.
  • 선택권이 많은 것이 오히려 불행하게 한다.
  • 비교는 불행의 최 1순위 원인이다.
  • 행복에 도움이 되는 소비와 지출 방법을 배워야 한다. 돈을 쓰는 것도 기술이다.
  • 독일인의 5~8%가 쇼핑 중독자이다.
  • 행복한 지출법
    • 물질보다 경험을 구매하라.
    •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쓰라. 그러면 사회적 관계가 돈독해지고 스스로 더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고, 그것 때문에 기분이 더 좋아진다.
    • 큰 것보다 작은 것을 사라. 크게 한번 쓰는 것보다 작게 여러 번 쓰라. 큰 소비를 하게 되면 할부를 하지 말고 선지급을 해라.
    • 소소한 일상을 고려하라. 소소한 일상이 우리의 기분을 좌우하고 그것이 행복감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물건을 살 때 앞으로 쓸모를 가늠해야 한다.
  • 물질적 상품을 구매하면 자신이 산 물건과 사지 않은 물건을 계속 비교하게 되고 그것은 불만을 초래한다. 그러나 경험을 구매하면 비교를 덜 하게 된다. 물질적 상품의 구매는 경험 구매보다 질투심이 더 많이 발동한다.
  • 경험 구매는 사회적 관계를 개선하고 강화한다.
  • 물건을 사서 집에 와서 풀지도 않고 그대로 두면 소비의 적정선을 넘어선 것이다.
  • 우리를 깊이 감동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상태는 바로 몰입이다. 활동과 사람을 바꾸지 않고 옆으로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깊이깊이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 행복을 추구하는 밑바탕에는 신경전달물질의 영향이 있다. 도파민은 감정을 담당하는 대뇌변연계에서 아주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 보상에 대한 기대만으로도 보상체계가 활성화되고 우리는 보상을 받을 준비를 한다.
  • 당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몇 명인가?  기본적으로 6명 정도이다. 영국 학자 던바
  • 친구의 수가 150명을 넘어가면 우리 뇌는 감당하기 어렵다.
  • 진짜 친구가 많을수록 우리는 더 행복하다.
  • 집 열쇠를 믿고 맡길만한 사람들과의 관계망은 강한 연결이다.
  • 누군가를 의심 없이 믿을 수 있을 때 얻는 것이 많다.
  • 인간관계에서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에는 공감, 소속감, 상호관계, 보복 등이 있다.
  • 내가 누구를 도우면 그도 나를 도우리라는 것이라는 것을 신뢰할 수 있을 때 우리는 협력한다.
  • 신뢰의 효과는 재난 때 아주 크다. 타인에 대한 신뢰가 높을수록 재난 피해자는 주체적으로 재난을 잘 이겨낸다.
  • 소득 불균형, 인종 다양성, 불안한 사회구조는 신뢰를 떨어뜨린다.
  • 신뢰는 부를 가져온다.
  • 정부의 질이 국민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평가가 좋은 정부는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 행복면에서 좋은 정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신의 생각보다 당신의 삶과 행복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 개인의 생활 방식이 사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흡연, 음주, 비만, 운동 부족, 교통사고 등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일찍 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더 자주 담배를 피우고, 운동 부족과 고도 비만을 보인다. 사망원인은 빈곤 자체가 아니라 빈곤과 연결된 생활 방식이다.
  • 건강에 안 좋은 생활방식은 건강만 해치는 것이 아니라 행복과 삶의 만족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활동적인 사람은 소파에 누워 지내는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
  • 나의 건강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 행복은 질병을 예방하고 수명을 늘린다. 행복은 심혈관계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심근경색과 뇌졸증 위험을 낮추고 염증을 완화하고 회복력을 높인다.
  • 과도한 스트레스가 신체의 자기 치유력을 낮춘다.
  • 행복과 건강의 연관성에 유전자도 큰 영향을 미친다.
  • 행복과 만족감이 높은 사람은 활동적이고 운동을 많이 하고 담배를 덜 피우고 건강하게 먹는다.
  • 과일과 채소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행복하고 더 만족하게 한다.
  • 인생의 모든 것이 종종 예기치 않게 변한다. 그래서 장기적인 행복은 애초에 성취할 수 없는 목표다.
  • 인생은 끝없이 변한다.
  • 인생에서 많은 부분은 운에 좌우된다.
    • 첫 번째 운은 유전자이다.
    • 어디서 어떻게 성장하는가가 운이다. 이것 역시 어릴 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 사고, 질병, 상실 혹은 기타 여러 가지 채찍들이 예기치 못한 상태에서 인생에 날라 들어온다.
  • 우리의 행복은 많은 부분 우연에 의해 결정된다.
  • 인간은 확실히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것 같다. 우리는 아주 많은 고난을 견딜 수 있고, 아주 많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회복 탄력성이 아주 높다.
  • 시사주간지를 끊고 TV를 치우고 그 자리에 책을 두어라. TV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 운명에 휘둘리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으로 신앙이 있다. 신앙인은 무신론자보다 더 행복하다.
  • 종교는 의미를 만든다. 인생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고 지지하는 사회적 공동체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 자신의 행동과 활동으로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강한 회복 탄력성을 가진다.
  • 겁쟁이가 더 행복하다. 행복한 사람들은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장난을 회피한다.
  • 행복한 사람들이 안전띠를 더 열심히 맨다.
  • 행복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보다 더 빨리 위험을 피한다.
  • 삶의 만족도가 높으면 폭력성이 낮다.
  • 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 행복감의 리듬은 나이의 영향을 받는다. 50 이전에는 아침 일어나면 최저이다가 점차 증가하다가 줄어들어 오후 2시경에 최저점이 된다. 그다음 다시 증가하여 저녁 8시경에 최고점이 된다. 50세가 넘으면 일어나서 최저점에서 점차 증가하는데 50 이전보다 더 증가한다. 그리고 50세 이하보다 한 시간 늦게 감소세가 시작된다.
  • 행복감은 하루에 기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걸쳐서도 기복이 있다.
  • 가족 만족도는 행복감과 일치한다. 자식이 성장하면 행복해지다가 가족이 독립해 나가면 행복감이 떨어진다. 뒤집힌 U 패턴을 보인다.
  • 건강 만족도는 18세부터 감소한다.
  • 재정 만족도는 35세 정도까지 계속 불만이다가 나중에 개선된다.
  • 40~50대에 행복감이 감소한다. 중년의 위기라고도 한다.
  • 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당신이 좋아하는 일에 더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방법이다.
  • 우리의 기억은 카메라가 아니라 이야기꾼처럼 동작한다.
  • 뇌는 일어나지 않는 사건을 기억해 낼 수 있다. 이것을 거짓 기억 증후군이라고 한다.
  • 기억은 우리의 행복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 우리는 우리의 기억이다.
  • 나이가 들면 과거를 실제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한 것으로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
  • 바꿀 수 없는 것을 잊는 사람은 행복하다. 의도적으로 잊어라 
  • 불편한 기억을 잊는 사람이 행복하다.
  • 행복한 기억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 바꿀 수 없는 것은 잊고 과거의 좋은 시절을 기억함으로써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다.
  • 정치가 사람의 만족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를 얻는 정치적 과정도 아주 중요하다.
  • 좋은 정부가 행복한 시민을 뜻한다.
  • 가난한 나라에서는 효율적인 정부가 행복을 주고 부유한 나라에서는 정치적 결정 과정이 만족도에 중요하다. 배가 고프면 소시지가 중요하고 허기가 채워지고 나면 점차 소시지를 만드는 방법에 관심을 둔다.
  • 보수적인 유권자들이 더 행복하다.
  • 행복한 사람일수록 보수적인 경향을 띤다. 그들은 현재 상태를 잘 유지하고자 하는 정당을 지지한다.
  • 좌파 성향의 사람들이 좌파정부 시절에 더 행복하다.
  • 정부의 이념이 자신의 이념과 일치하면 사람들은 정부를 믿는다.
  • 우리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신념으로 투표한다.
  • 감정은 소위 위험한 상황에 대한 일종의 예고 신호다.
  • 행복한 사람들이 더 투표하러 간다.
  • 행복한 사람들은 주로 집권당을 지지한다. 집권당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현재 행복하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 우리는 복권에 당첨되면 구관이 명관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 한 나라의 만족도는 소득, 인플레이션, 실업 같은 큰 문제보다 선거의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정치가들은 선거와 행복 연구 결과에 주목하는 것이 현명하다.
  • 가장 무거운 경제 위기보다 정치에 관한 질문 하나가 응답자의 만족도를 더 크게 낮춘다. 그러므로 저녁에 불쾌해지고 싶으면 정치 이야기를 해라. 정치가 행복감을 얼마나 해칠 수 있는지 새로운 국민 질환이 보여준다. 국민 질환의 병명은 현실도피이다.
  • 정치에 너무 깊이 빠져드는 것은 행복에 도움이 안 된다.
  • 자유는 언제나 실패할 자유를 의미한다. 실패하기 싫은 사람은 자유를 포기해야 한다. 행복하고 싶은 사람은 불행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 여러 디스토피아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지배하는 상층계급, 즉 인류를 억압하는 엘리트층이 있다.
  • 행복을 정치의 목표로 삼는 것은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나치나 공산주의가 그런 목표를 세웠고, 결국 지상 낙원이 아니라 지상 지옥을 만들었다.
  • 지상 낙원을 세우려는 시도는 언제나 지옥으로 안내한다.
  • 정치는 기아, 고난, 빈곤, 고통을 있는 그대로 확인하고 그것을 막아낼 수단을 찾으면 된다.
  • 행복으로 가는 길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지옥으로 가는 길은 단 몇 개 뿐이다. 그러므로 정치는 지옥으로 가는 길을 폐쇄할 수 있지만, 행복으로 가는 길을 만들고 아스팔트를 깔 수는 없다. 국가는 국민들의 고난과 불행에 맞서 싸우고 없애야 한다.
  • 많은 사람을 불행에서 보호하기는 쉽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는 어렵다.
  • 국가가 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고유한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신뢰할 만한 틀을 제공하는 것뿐이다.
  • 사람들은 행복으로 가는 길이 무수히 많은데 그 길을 가지 않고 오히려 불행으로 가는 길을 가는 경우가 많다.
  • 넛지는 “살짝 밀기”라는 의미다. 미국의 경제학자 탈러의 책, 소변기의 파리 같은 것이 넛지다.
  • 많은 사람은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
  • 정치는 강제로 행복을 지원하는 대신에 불행을 줄이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 행복으로 가는 하나의 길은 없다. 행복을 만드는 특허 제조법 같은 것도 없다. 행복으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같은 것도 없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무한히 많다. 그런데 단지 극소수의 사람만 행복을 쉽게 얻는다.
  •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진 것을 누리는 것이며, 행복은 쫓아가서 잡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앞에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행복은  알아차리는 것이다.
  •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이 질문에는 나는 불행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그래서 “나는 왜 이렇게 행복하지? ” 하고 물어야 한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Bitn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