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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published in November 2020

내가 아파하지 말고, 아파하는 나를 알아차려라.

JungTae Lee 0

우리는 이 몸이 “나”이고, 불변의 “내”가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사실은 “나”란 두뇌가 만든 것이고 가변적이다.  “나”란 것이 존재하려면 “나”와 “세상”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데, 18~24개월 미만의 신생아는 “나”와 “세상”을 구분하지…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려라.

JungTae Lee 0

우리는 뱀을 보면 두렵다. 사실 뱀과 싸우면 두려운 것도 없는데 공포감이 밀려온다. 이 공포감에 휩싸여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이런 실수로 고통받기도 한다.  두려움이나 공포 같은 감정은 두뇌의 변연계에서 만들어지며 무의식적으로…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는가?

JungTae Lee 0

우리는 “인간이 자유의지가 있다”고 믿고, 사회질서도 그런 바탕에 근거하여 작동하고 있다. 즉 “내가 결정하여 행한다”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선택에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  1983년 미국의 뇌과학자 리벳(Libet)은 인간이 어떤 행위를…

두뇌에 대해 아래 10가지만 알면 우리는 지혜롭게 살 수가 있다.

JungTae Lee 0

세상은 내 두뇌로 해석한 것이다.  해석하는 신경망이 다르면 다르게 해석한다. 그리고 사람마다 신경망이 다르다.  한 가지 음식을 두고 나는 맛있다고 생각해도 다른 사람은 별로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맛있다고…

칠순을 맞으면서

JungTae Lee 0

아침에 일어나니 미국에 있는 사위와 딸로부터 축하 메시지가 와 있었다. 미국에서 아빠 칠순 생일에 맞춰 한 보따리의 선물도 보냈단다. 마누라는 생일상을 차려야 한다며 아픈 몸으로 아침 일찍부터 서두른다. 며느리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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