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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기적이다. 매사에 감사하라.

JungTae Lee 0
얼마 전에 종일 손자를 돌봐주고 나니 다음날 무릎이 많이 아파 걸을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 진통제를 먹고 나니 좀 걸을 수 있었다. 걷는 것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걷기 어려우니 걷을 수 있는 것이 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기적이다. 지인처럼 중풍으로 하던 말을 못하니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인생이 여기서 부터 꼬이게 된다.
보는 것도 기적이다. 실명을 하면 아무 것도 볼 수가 없다. 사고로 실명할 수도 있지만, 나이들어 병으로 실명할 수도 있다.
그렇게 보면 먹는 것도 기적이고, 숨을 쉴 수 있는 것도 기적이다. 평소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 행하기 어려워지면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가 있다. 어느 작가의 이야기처럼 일상이 기적이다.
내가 매일 행하는 삶의 한가지 한가지를 기적처럼 생각하고 감사하면 행복하다. 매사를 기적처럼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다. 매사에 감사하라.
남이 가진 것과 비교하면 불만이 생긴다. 남의 집과 비교하면 내집이 초라해 보이고, 남이 입고 있는 옷과 비교하면 내 옷이 부끄럽게 생각된다. 남과 비교하는 순간 감사하기 어렵고 행복하기 어렵다.
그러나 마음으로는 이 사실을 아무리 잘 알고 있더라도 매순간 휘둘리기 쉽다. 그래서 순간순간 삶에서 일어나는 일상이 기적임을 알고, 매사에 감사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그런 신경망을 만들어야 행복하게 살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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